[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이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오우식) 주최로 10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21개 기관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 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ㆍ예술 사업을 실행하여 지역민 삶의 질 향상 등 한국문화가치를 증진하고 보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기관에게 한국문화가치대상을 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인사말씀을 통해 시상식에 대한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또한,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는 축하사를 했다. 또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나종민, 전 문화재청장 김종진, 전 한예종교수 최창주 등 문화예술계의 여러 저명인사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광역시 중구, 부산광역시 수영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울산광역시 중구, 전라남도 곡성군이 뽑혔다. 그밖에 우수상 10곳, 특별상 3곳이 함께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7개 최우수상 수상 기관과 1개 대상 수상 기관이 주도했었던 대표 문화ㆍ예술 프로젝트의 핵심 값어치를 모든 참석자와 공유함으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은 문화적 값어치와 예술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