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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어쩌면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대학로 ‘더 씨어터’, 뮤지컬 <바보사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3길 10. 고운빌딩 1층 ‘더 씨어터’에서는 뮤지컬 <바보사랑> 공연이 펼쳐진다.

 

2016년부터 시작된 <바보사랑>이 신촌과 압구정을 거쳐 흘러흘러 어느새 7번째 시즌으로 대학로에 입성하게 되었다. 오랜 인연의 스텝과 배우들이 다시 만나 더 따뜻하고 웃음을 주는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뮤지컬 <바보사랑>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4명의 남녀가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다. 진우와 한나, 맑음과 현석. 그들의 사랑은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낸 여러분의 가슴설레는 사랑을 <바보사랑>과 함께 찾으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만들었다.

 

우리는 모두 언제나 사랑을 받고 우리는 모두 언제나 사랑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언제나 사랑을 궁금해한다. 뮤지컬 <바보사랑>과 함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좋을 일이다.

 

 

출연진은 진우 역에 이윤성ㆍ김우주, 한나 역에 김한나ㆍ차단비, 현석 역에 진규일ㆍ김미식, 맑음 역에 김서유ㆍ이현희가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작ㆍ연출 배경호, 작곡 손민혜, 음악감독, 이지현, 편곡 이진선ㆍ이지현, 프로듀서 전세희, 안무감독 백경아, 조명감독 김광훈, 무대디자이너 박종문, 의상감독 손유나, 일러스트 인수심뽀, 인쇄디자인 정태권, 포토그래퍼 유정원, 제작PD 최예음, 기획PD 김현주, 음향감독 김다정, 조명오퍼 김요셉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각은 화ㆍ수ㆍ목ㆍ금요일은 저녁 8시, 토요일과 공휴일 낮 2시, 저녁 5시, 일요일 저녁 5시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전석 55,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4601)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여에 관한 문의는 전화(02-743-33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