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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국악원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에서 신청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만들기’의 하나로 기획된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3월 17일(월)에서 20일(금)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은 국악 공연의 물리적, 사회적 장벽을 최대한 낮추어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을 만들어 보는 나흘 동안의 과정이다.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 제작 워크숍>의 교육 과정은 ‘장애의 이해와 접근성 개념과 국악의 특수성 이해’, 접근성 높은 국악 관련 ‘공연 기획과 기술 익히기’, ‘리허설과 기술 연습’, ‘공연 발표와 피드백’ 등으로 구성한다.

 

 

워크숍은 (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이자 소리극 <옥이>, 뮤지컬 <합★체>, <푸른 나비의 숲> 등 20여 년 동안 장애ㆍ비장애 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접근성 높은 공연’ 다수를 무대에 올린 김지원 연출과 모두 8명의 강사와 장애예술인이 함께 진행한다. 워크숍 기간은 장애인 주간인 4월 14일(월)에서 17일(목)까지며, 참가대상은 국악 관련 기획, 창작자와 제작자, 국악 전공자 그리고 교육 사업 종사자분들을 포함하여 모두 25명을 모집한다.

 

강대금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누구나 ‘친해지는’ 국악 공연을 만드는 계기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접근성 높은 국악 공연의 사회적인 선순환적 관심과 기여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본 워크숍의 참가 희망자는 3월 17일(월)부터 20일(목) 저녁 4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http://academy.gugak.go.kr)에서 참가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뽑힘 결과는 오는 3월 24일(월)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와 개별 통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2-580-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