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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미생물 박사 김응빈 교수와 함께하는 3월 다담

이야기 손님 ‘김응빈’, 다담지기 ‘황수경’,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3월, 완연한 봄을 맞이해 차와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으로 구성한 국립국악원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두 번째 공연을 오는 3월 26일(수) 낮 11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친다.

 

 

이번 3월에는 봄을 맞이해 ‘봄, 잠자고 있던 미생물을 깨우다!’를 주제로 김응빈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교수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던 미생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고 미생물의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진리와 지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이야기 손님 김응빈 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출연과 약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응빈의 응생물학’을 운영하며 모든 생명체의 신비로운 특성과 생명과학을 대중들이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은 이야기와 어울리는 국악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날의 흥취를 담은 가사 ‘춘면곡’을 정악단이, 사랑하는 사람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내 고향의 봄’, 다양한 꽃의 이름을 흥겹게 부르며 인생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꽃타령’을 가야금병창으로 민속악단이, 부채의 움직임으로 만개한 연꽃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표현한 ‘부채춤’을 무용단이 각각 무대 위에 펼쳐낸다.

 

브런치 콘서트로 진행되는 ‘다담’은 공연 전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주고, 국립국악원 유료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다담’ 공연을 예매하면 통컵(텀블러)을 주는 잔치도 진행한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은 오는 3월 26일(수) 낮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 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A석 3만 원, B석 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