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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남새'를 심은 밭은 '남새밭'

[하루 하나 오늘 토박이말]남새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푸새: 밭에 심어 기르는 무, 배추, 오이 따위를 이르는 말
보기월) '남새'를 심은 밭은 '남새밭'이라고 합니다.

 

 

배곳 텃밭에 심은 씨앗이 제대로 싹이 트지 않아서 새로 모를 사서 심기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밭에 남새를 심어 가꾸는 것을 즐기곤 합니다. 밭에 심어 기르는 무, 배추, 오이 따위를 이르는 말이 '남새'입니다. 그리고 '남새'를 심은 밭은 '남새밭'이라고 합니다.
앞서 알게 된 '푸새'가 저절로 난 것이고 '남새'는 사람이 일부러 심어 기르는 것이 다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남새를 가꾸는 사람들에게 푸새를 뽑는 일은 작은 일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