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13길 7. ‘백암아트홀’에서는 뮤지컬 <말리>가 열리고 있다.
2023, 2024년 뉴욕 맨해튼 낭독 공연(리딩쇼케이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과 뉴욕의 창작진이 함께 협업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2년의 지구촌 개발 여정을 거쳐, 뮤지컬 <말리>가 한층 깊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말리>의 섬세한 서사를 구축한 차세대 작가 김주영, 뮤지컬 '다이스', '집사TV <대저택문의 비밀>: part. 1'등감정이 살아있는 음악으로 주목받는 작곡가 박병준, 뉴욕 브로드웨이뮤지컬 'K-POP',오프브로드웨이의 중심 NYTW, The New Group, Atlantic Theatre Company 등을 무대로 활약해 온 다재다능한 연출가 김선재,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팬레터' 등 움직임 언어로 서사를 입체화시키는 실력파 안무가 신선호, 뮤지컬 '로기수', '랭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온 음악감독 신은경의 합류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창작 초연이다.
누군가의 기대 속에서 '잘해야 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말리.
자기 일 대신 새로운 우선순위를 정했던 우진과 혜리.
그리고 토끼 인형 속에 남아있던 어린 말리,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말리>
닫아둔 마음의 상자가 열리는 순간, 말리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된다.
출연진은 말리 역에 김주연ㆍ루나ㆍ박수빈, 어린 말리 역에 김소율ㆍ김아진ㆍ박세윤(언더), 레비 역에 조용휘ㆍ조성필, 혜리 역에 이지숙ㆍ한유란, 우진 역에 정의욱ㆍ윤석원, 조각 역에 이란서ㆍ백두진ㆍ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에는 총괄프로듀서 이규린, 작가 김주영, 작곡 박병준, 연출 김선재, 안무가 신선호, 음악감독 신은경, 무대디자인 김정란, 조명디자인 박정현, 영상디자인 최종찬, 음향디자인 강국현, 의상디자인 최윤정, 분장디자인 배시하, 무대감독 박용수가 함께한다.
공연 시각은 화요일요일 금요일까지 밤 8시, 토요일은 낮 3시와 저녁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2시와 저녁 6시다. 입장료는 VIP석 88,000원, R석 66,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678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더웨이브(02-6954-077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