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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한글 이야기마당엔 무슨 일이?

“국립한글박물관 준공과 한글날 기념 이야기마당” 열린다

[그린경제=정석현 기자]  567돌을 맞는 올 한글날은 국경일에 이어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올 한글날이 더욱 빛이 나는 것은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한글 박물관이 지난 8월 20일 준공된 점이다.  

   
▲ 국립한글박물관 전경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문학술단체연합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한글날 법정공휴일 재지정과 국립한글박물관 준공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서 한글을 바라보는 “국립한글박물관 준공과 한글날 기념 이야기마당” 세미나가 오는 10월 2일 늦은 1시 30분에 국립한글박물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먼저 홍윤표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위원장의 기조연설 “국립한글박물관 건립 의의”로 시작된다. 이후 백두현 경북대 교수의 “한글 고문헌”, 강보유(姜寶有) 중국 복단대 교수의 “외국인이 본 한글”, 최진용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의 “한글과 예술”, 진용옥 경희대 명예교수의 “디지로그 융합 한글박물관”, 강병인 서예가의 “한글과 서예” 발표가 있다. 

   
 

특히 발표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진용옥 교수의 한글박물관에 들려주는 고언이다. 진 교수는 이날 한글발전의 거점기지화를 위해 고문서나 유물과 함께 빅(디지털)구조의 언어 문자 문화창조가 우선해야 하며. 지속 가능한 자립성을 위해 한글 교육 방송, 한글산업화, 한글 정보화 등을 통한 순환 생산성 구도를 가져야 한고 했다.

또한 국제적 보편화 추구를 위해 한국 한민족에서 다문화, 다단어 차원으로 나가야 하는 것은 물론 창조적 융복합화를 위해 한글방송국, 뇌 언어학 연구소 등  IT 접목이 중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문의 : 02-3704-9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