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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장성아카데미, 세종한말글연구소 김슬옹 소장 초청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주제로 14일 강연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899회째를 맞는 장성아카데미 5월 두 번째 주는 훈민정음 학자 가운데 손꼽히는 김슬옹 세종한말글연구소 소장을 초청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한글학자인 김슬옹 박사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학문을 본받고 배우기 위해 외솔이 재직했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석사를 받고 상명대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동국대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또 훈민정음 관련 저서가 40여 편이나 될 정도로 훈민정음 연구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이미 고등학생 때 한자 이름을 토박이말 이름으로 바꿨을 뿐 아니라 '써클'이란 외래어를 '동아리'로 널리 퍼뜨린 인물이기도 하다 

 

   
▲ 세종한말글연구소 김슬옹 소장

이날 강연은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한글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심, 한글이 우리나라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또 우리의 일그러진 한글사용의 문제점에 대해서 들려줄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30분 오프닝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강연 참가자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