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도 우리 설날의 온정과 흥겨움을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설날을 맞이해 22개국 25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설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력설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주재국과 우리 설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한국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한글 디자인 홍바오(紅包, 붉은 봉투) 나눔 행사를, ▲ 주동경한국문화원은 한복 액자와 수제 도장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설 덕담 책갈피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특히, ▲ 주인도한국문화원은 한국 명절 떡과 방한 물품을 인도의 국기 3색으로 포장한 후 수도권 지역 빈민가 주민과 학교 학생들에게 선물해 따뜻한 한국의 정을 현지인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주에서는 우리 설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 ‘존 에프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등 미국 대표문화기관에서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창작연희 ‘유희 노리’ 공연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와 함께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광고 제작 능력을 갖춘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정규교육 1개 과정, 특별교육 3개 과정, 광고 제작 공모전으로 구성했다. 정규교육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광고의 전 과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통합(원스톱) 교육으로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하며, 광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높은 사양의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갖춘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2월 11일(금)부터 21일(월)까지 48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누리집(edu.koba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교육 과정 실전 프로젝트반은 5월에, 지역 인재반·중급반은 6월부터 수강생 모집 특히 올해는 예비 광고인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특별교육 과정으로 실전 프로젝트반과 지역 인재반, 중급반을 신설했다. ▲ 광고 제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실전 프로젝트반은 광고제작 수요가 있는 중소상공인 광고주를 발굴해 수강생과
[우리문화신문 = 금나래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 가면 꽃들도 잔치를 벌인다.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피어 길가는 나그네를 미소짓게하는 꽃들은 이름도 제각기 어여쁘다. 눈괴불주머니, 과남풀, 꽃사과, 마가목, 투구꽃, 둥근이질풀, 두메부추, 범의꼬리꽃 등등 빛깔도 곱고 모양도 곱고, 이름 또한 곱다. 청명한 날, 근처 공원이나 숲을 거닐면 그들의 향연에 흠뻑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