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KCDF윈도우갤러리에서 기획전시《도시-일상-공예》를 연다. ▴조각가 김나리 ▴금속공예가 임종석 ▴도예가 정지숙 ▴가구디자이너 하지훈 등 모두 4인의 중견공예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5월 17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가장 큰 공예축제 '2024공예주간(Korea Craft Week)'과 연계하여 기획됐다. 공예와 사람, 도시와 문화를 연결해 준다는 의미를 담은 공예주간의 표어, '산들바람 불어오는 공예나루터'에 착안하여 도심 속 공예공원이라는 전시주제와 어울리는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인간과 동식물, 나아가 모든 생명체와 공존하는 삶에 관한 작가의 문제의식을 담은 동물형상 조각품(김나리 작가), 세선세공 기법으로 곤충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한 금속장신구(임종석 작가), 내면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자아성찰에 대한 의미를 담은 도자설치품(정지숙 작가), 한국의 좌식문화를 재해석해 만든 야외용 예술가구(하지훈 작가) 등 아름다움과 재미, 실용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도심 속 공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나라 밖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OrangeHare)’ 프로젝트는 준초이(Joon Choi)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Opensea) NFT 승강장(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값어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작품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가장 큰 NFT 승강장인 오픈씨에 ‘Smile of Serenity: Korean National Treasure No. 83(평온의 미소: 한국 국보 제83호)’ 작품으로 선보인다. 오픈씨 승강장 역시 이 작품의 값어치를 인정, 자체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이번 컬렉션을 알릴 예정이다. 오픈씨 누리집 드롭스 메인, 이메일 뉴스레터, 그리고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X(엑스, 옛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나라 안팎 수백만 NFT 수집가들에게 우리 문화재인 ‘반가사유상’ 작품을 알리는 계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최병관)은 <세계유산 백제, 세계유산 가야>라는 주제로 특별전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ㆍ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전’을 2024년 5월 2일(목)부터 2024년 7월 28일(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유산(2015년 등재) 백제(百濟)’가 ‘세계유산(2023년 등재) 가야(加耶)’를 축하하는 전시다. 백제 문양전(보물)은 나라 밖 전시에서 가장 많이(1960∼2019, 60년 동안 22회/6,408일) 초대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시품이다. ‘백제 명품인 8종류(산수, 산수봉황, 산수 도깨비, 연꽃 도깨비, 연꽃, 연꽃구름, 용, 봉황)의 백제 문양전’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전(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유적, 익산 미륵사지)’이 가야(加耶)에 왔다. 백제인(百濟人)이 품었던 산과 물ㆍ구름과 꽃ㆍ상상 속 동물 등을 보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신기술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가야(加耶)가 시작된 김해(金海)에서 다시 한번 느껴볼 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배우 안효섭이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효섭은 기부 이전에도 ‘유니세프 팀’ 운동의 새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전쟁, 재해, 빈곤, 질병 등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기금과 ‘유니세프 팀’ 운동 동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행복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신 안효섭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팀’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펼치는 온라인 운동으로 안효섭은 캠페인의 새 영상과 사진 촬영에 함께했다. 안효섭이 참여한 영상과 사진은 오는 5월 2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 www.unicef.or.kr )에서 공개될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과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모악산 금산사(주지 일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려 특별전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2024. 5. 3. ~ 8. 18.)”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미륵신앙의 성지로서 지역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안식처가 되어준 모악산 금산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금산사 미륵전 법화림보살 복장물 등 91건 117점이 출품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새 출발을 기리며 2024년 1월 18일, 전북은 지역민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금산사는 1,400여 년 동안 지역민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었다. 이번 전시는 금산사의 역사와 추구해 온 값어치를 살펴봄으로써 힘차게 시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여정에 금산사 희망의 빛이 밝게 비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금산사의 정신, 미륵의 마음 전시에서는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가 걸어온 역사와 추구해 온 값어치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들어가기는 ‘모악(母岳)에 가다’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품과 같은 모악산에 세워진 금산사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금산사 옛 금강문에 걸었던 웅혼한 서체의 ‘모악산 금산사’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박현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 내 외부를 모두 개방하는 <마을의 곳간,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야외 행사를 진행한다. 5월 11일(토) 아침 10시부터 저녁 4시까지 도서관 정문 앞, 중정, 옥상 등에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벼룩시장>과 <주민참여 마당>, <옥상 서재 : 옥상(산바람길)개방>이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도서관 정문 앞에서는 도봉구 주민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반짝장터로 [마마스드림:수제 상품], [모두의 책방:신간 도서전시 및 판매], [안녕상점: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초록뜰:수제 샌드위치‧음료 판매] 등의 벼룩시장이 열리고, ▷1층 도서관 중정에서는 주민들이 활동하는 동아리 ‘차담’에서 ‘나만의 차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 3‧4층 ‘산바람길’은 주민들이 도봉산과 수락산의 경관을 즐기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도록 옥상서재로 단장하여 전면 개방한다. 특히 옥상서재는 5월 11일(토)부터 평일 9~18시, 주말 9~17시에 상시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일에 김근태기념도서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설립 30돌을 기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22개를 비롯한 전국 28곳의 어린이날 축제에서 ‘유니세프와 푸른 지구 지키기’ 주제로 유니세프 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유니세프 마당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축제에서 기후위기의 피해자는 다음 세대인 어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푸른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보드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려고 기획됐다. 마당은 지자체별로 5월 4일 및 5일 진행하는 어린이날 축제에서 일제히 펼쳐지며 체험을 끝낸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푸른 지구 만들기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서울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영등포구,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동구와 서구,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유성구, 경기도 광주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북 음성군, 춘천시, 횡성군, 전남 광양시, 전북 전주시) 22곳과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동구, 남양주시, 전쟁기념관,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면서 뜻을 더해주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회 제미인 정기전으로 ‘연대와 소통으로 미술시장을 열다’를 연다. 정기 회원전을 기획한 제미인은 2023년 7월 1일 창립한 단체로,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다양한 회화 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나라 안팎 교류전을 비롯하여 개인전, 회원전, 초청전,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박물관 전시 작품으로는 바다소녀(김민진), 월매도(김정운), work-성산(안성환), 솔숲의 아침(주연), 산장구마(진지연) 등 18점이다. 주연 작가는 “창작자, 화랑, 소장자의 미술시장 진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협력, 소통, 논의하여 대중의 지식재산권 인식 강화와 미술작품의 저변 확대는 물론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 작품을 모았다”라며 “박물관도 미술관 못지않은 전시공간으로, 작가와 관람객 간의 연대와 소통을 넘어서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산과 바다 그리고 숲과 꽃을 화폭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5월 12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 ‘프랑스 최초의 낭만주의자’ 베를리오즈의 첫 번째 교향곡과 ‘러시아 최후의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의 세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 나란히 오른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작곡가의 인생 역정이 투영된 두 작품을 엮어 낭만주의의 드라마를 선뵌다. 5악장으로 이어지는 베를리오즈 작품의 대서사를 한 호흡으로 가져가야 하는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는 선곡이자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성장 드라마를 엿볼 수 있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먼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2021년 부소니 콩쿠르 우승과 4개 부문 특별상에 빛나는 박재홍과의 협연 무대로 만난다. 기교가 악명 높아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지만, 작곡가 특유의 러시아적 정서와 유장한 서사, 활화산 같은 열정으로 채워져 있어 오늘날까지 많은 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라흐마니노프가 작곡가로서 전성기를 맞았을 때 작곡된 곡이자 박재홍에게 콩쿠르 우승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의 대미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이 장식한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5월 11일 바다, 유진, 소유진과 함께 '가자지구 피해 어린이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그린하트 바자회 수익금은 ‘유니세프 가자지구 긴급구호 캠페인’을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의 영양, 보건, 식수위생 등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그린하트바자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아 바다, 유진, 소유진을 비롯해 권은비, 권혁수, 김나영(구구단), 김소연, 김원효, 김호영, 박탐희, 브라이언, 산다라박, 수호(EXO), 신세경, 심진화, 아이키, 안현모, 예원, 유세윤, 이무진, 전현무, 조권, 조세호, 지숙(레인보우), 차준호(드리핀), 츄, 하하, 황광희, 황제성, 효정(오마이걸), 한예슬, 허영지, KCM 등 스타들의 애장품이 벼룩시장에 나온다. 또 식음료 분야 더본코리아, 베이크하우스 스몰, 피피케이글로벌, 의류 분야 곽현주컬렉션, 레이첼콕스, 모니카팜, 모스키노, 소울메이트, SYNN, 왁티(골스튜디오), 유메르, 콜스킨, 컨템포러리 어카운츠, 템포러리 유니버스, 티백, 페이크케미컬클럽, 프리톤, 헌터, 생활용품 분야 뷰티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