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밥을 넘어 “언어디자인”을 배워라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행복은 사랑과 등가관계에 있다 사랑 없는 행복은 존재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사랑은 위선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과연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사랑. 과연 얼마나 될까? 새롭게 시작하는 연재 최운선 교수의 행복 메시지는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소개한다.(편집자 말) 쥐가 새끼를 10마리 낳았다. 엄마쥐가 젖을 먹이니까 새끼쥐는 먹고 자는 일만 반복한다. 사람도 쥐와 마찬가지로 아기 때는 먹고 자는 일만 반복한다. 그런데 사람의 키는 잠을 잘 때에 큰다. 아이가 키가 크려면 잠을 많이 자야한다. 따라서 키가 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잠이 많다고 한다. 잠이 없는 아이들은 키가 잘 안 큰다. 그 까닭은 세포는 잠잘 때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동물학자가 엄마쥐를 살펴보았더니 새끼들이 잘 때에 엄마쥐가 자꾸 새끼를 핥아주는 것이 보였다. 무엇 때문에 저렇게 새끼를 핥아주나? 궁금해서 새끼 쥐를 5마리씩 나누어 한쪽 쥐 다섯 마리는 젖을 먹이고 핥아주게 놔주고, 다른 쪽 쥐 다섯 마리는 젖만 먹이고 못 핥게 떼어놔 버렸다. 그 대신 젖은 똑같이 먹게 하였다. 그런데 핥아 준 쥐는 확연히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