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 추출물을 백신 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은 전염성 질병 예방과 암 면역 요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반응을 촉진하기 위한 백신 보조제는 필수적이다. 백신 보조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항원의 전달체 ▲면역증강제 ▲면역반응 자극과 동시에 항원에 외부적 영향을 주는 요소로 분류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은 산양삼은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삼을 말한다. 최근 항비만, 면역력 강화,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밝혀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 달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한국자원식물학회지)’ 38호에 게재되었으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다양한 기능성 평가를 통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 말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임산물의 값 동향과 공급상황을 날마다 점검하고 임산물 성수품 수요증가에 대비해 밤은 5배, 대추는 21배 늘려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살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www.sanrim.com)’에서는 표고버섯, 곶감, 고사리, 산양삼 등 설 특선 선물꾸러미를 많게는 40%까지 에누리하여 팔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도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해 에누리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에서도 밤, 대추 등을 많게는 40%까지 에누리하여 팔며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더욱 싸게 살 수 있도록 에누리행사를 진행한다. *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 서울, 가평, 양주, 강화, 원주, 철원, 정선, 삼척, 공주, 무주, 남원, 고창 등 12개 지역 해당 임상섭 산림청장은 “밤, 대추 등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다양한 에누리 행사를 통해 명절 상차림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