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아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오는 10월 21일(화)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2025 공예문화산업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디지털혁명 4.0, 공예문화산업의 전망과 대응’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공예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최근 문화산업 전반은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공예문화산업 역시 전통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학계와 산업관계자, 정책 관계자, 공예인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활용한 경쟁력화 방안과 미래지향적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 세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조연설에서는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공예문화의 미래: 도전과 실천」을 발표한다. 그는 공예문화의 본질과 가치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며 제기될 미래 과제를 짚는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김선혁 레벨나인 디렉터의 「테크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아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아래 공사)와 함께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 강남 아이티스퀘어 등에서 ‘인공지능 전환(AX)과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연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개막식 현장(9. 23.)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산업 주체 간 교류와 협력, 연계망을 활성화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관광벤처기업과 지자체, 민간기업, 투자자 등 3백여 개사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 강연, 1:1 사업상담, 관광벤처 전시·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9월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식에 이어 ‘인공지능(AI)과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핵심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고경선 이사와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등 국내 유수의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가 바꾸는 관광’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포도북스가 인공지능 시대 부모의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이왕열의 책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를 펴냈다. ‘아빠는 ChatGPT 써봤어?’라는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에 부모가 직면한 불안을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과학철학 및 과학사를 전공했으며, 20년 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입시 전문가이자 AI 교육 승강장(플랫폼) ‘포도AI’과 ‘이움에듀’ 설립자로, 기술과 교육을 잇는 새로운 부모 역할을 제안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정답을 주는 부모’에서 ‘질문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의 전환이다. 인공지능이 답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도 부모는 질문을 나누고, 의미를 함께 찾으며, 성장의 길을 동행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GPT를 척척 다루는 아이와 서툰 아빠의 현실 기록 2부: 다트머스 회의부터 ChatGPT까지, 인공지능의 역사와 한계 설명 3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제시 특히 ‘인공지능 시대 문해력 2.0’, ‘7가지 질문 습관’, ‘우리집 GPT 활용법’ 등 부모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강대금)은 2025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를 연다. <문화예술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금) 낮 1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는 국립국악원 주최로 2007년부터 공연예술 아카이브의 역할, 저작권의 쟁점, 소장자료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열 번째 세미나로 주제발표인 1부에서는 국가정책에 맞춘 문화예술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산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쟁점을 검토한다. 발표에는 여운승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양효걸 DOST11 대표, 이철남 충남대학교 교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2부는 자유토론으로 발표자들과 함께 문화예술 현장과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를 대비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립국악원 아카이브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예술과 인공지능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악아카이브도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
[우리문화신문=정운복 칼럼니스트] 언제부턴가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네이버나 다음처럼 포털사이트의 검색 기능까지 대체하고 있지요. 그런데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편향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데이터만을 기반으로 학습하기 때문이지요. 만약 특정 성별, 인종, 사회경제적 계층의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편향된 데이터만 존재한다면, 알고리즘은 그러한 편견을 학습하여 차별적인 결과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데이터에는 사회적 불평등, 차별 등의 역사적 편견이 반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이 학습된 알고리즘은 현실 사회의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개발자의 의도, 가치관, 그리고 무의식적인 편견이 알고리즘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집단에 대한 선호나 편견이 알고리즘에 스며들어 불공정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요.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되먹임(피드백)을 통해 학습하는 강화 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해집니다. 사용자의 되먹임 자체가 사회적 편견을 반영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알고리즘의 편향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형준)와 함께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를 개최한다. 제18회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올해의 그랑프리’ 2편 등 광고제 수상작 공개(8. 29.)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25,000여 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앞으로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29일(금),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지난해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를 5G 모바일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가게의 디지털 전환과 통신 요금 절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전화'는 소상공인 매장의 기존 인터넷전화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로 가게로 걸려오는 단순ㆍ반복 문의 전화를 AI콜봇이 24시간 365일 응대한다. AI전화를 이용하면 가게 위치, 영업시간, 주차 가능여부 등 주요 문의에 정확한 응대를 할 수 있으며, 그 시간 동안 사장은 가게 고객 응대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의 'AI전화'는 매장으로 동시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응대 가능하며, 인공지능이 고객의 문의사항을 듣고 사장이 미리 설정해둔 매장 정보에 기반해서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정보는 소상공인 매장 통신상품 통합관리 앱 '우리가게패키지'에서 직접 관리 가능하다. 또한, 앱에서 AI전화 응대 내용을 분석해주는 리포트 기능을 통해 매장 이용 고객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분석해 매장 운영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이하 언론재단)과 함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www.bigkinds.or.kr)’와 뉴스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인 ‘빅카인즈 에이아이(AI)’를 활용해 초·중·고교 교사들의 뉴스와 인공지능 이해력(리터러시)을 높이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 빅카인즈: 국내 주요 언론사의 1990년 이후 뉴스 1억 건 이상이 축적된 뉴스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핵심어 흐름, 연관어 분석 등을 제공. ’24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중심의 채팅로봇 서비스로 확대되었으며 주제별 현안 요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는 알고리즘에 의한 확증 편향적 정보습득과 가짜뉴스 확산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책으로 강조되고 있는 뉴스 이해력(리터러시)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고 동시에 뉴스 이해력(리터러시) 교육 현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7. 25. 초․중․고교 교사 대상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워크숍’ 개최 먼저 언론재단은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유현석 원장 직무대행, 이하 콘진원)과 함께 ‘케이-콘텐츠 인공지능(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이하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21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콘텐츠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은 기존 생산 방식에 인공지능 기술을 일부 접목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몰입도 높은 상호작용과 감성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는 것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케이-콘텐츠’ 수익구조 다각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신사업 창출 지원 이에 콘텐츠산업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케이-콘텐츠’의 수익구조 다각화와 세계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는 선도적 과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본예산과 1차 추경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245억 원)*’ 과제들이 주로 제작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면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기획부터 제작, 유통 홍보 등 콘텐츠산업 전(全) 생산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에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나라 밖 생성형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와 차별화된 ‘한국형 진짜 국악 인공지능’ 시대 기대 2025년 7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아래 NIA)이 주관하는 ‘2025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인 <국악합주곡 디지털 음원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가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전담기관인 NIA와 국립국악원, 수행기관인 인공지능 음악 생성 전문기업 뉴튠(주), 그리고 국악 전문 음악가와 창작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내 첫 ‘국악 전문 인동지능 음원 데이터’ 구축 추진 이 과제는 2024년 기준 360억 달러(약 49조 원) 규모로 성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서 서양 클래식과 대중음악 중심의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 대응하여, 한국 전통 음악인 국악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인공지능 음원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국내 첫 시도다. 특히 현재 인공지능 음원 생성 서비스 시장은 Suno, Udio, Elevenlabs 등 나라 밖이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