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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데이터 교육 등 전국 사서 교육

국립중앙도서관, 전국 도서관 직원 3만 5천여 명 대상 95개 교육과정 마련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2026년 2월부터 전국 도서관 직원 3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5개 과정 154회(집합교육 44회 / 이러닝 110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현직 사서의 재교육을 담당해 온 국립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하고 있다.

 

2026년 사서교육은 AI를 활용한 도서 추천과 서평 작성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도서관 업무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AI 교육 과정(9개 과정 14회 2천여 명 대상)은 보고서 작성 및 홍보물 제작 등 업무 효율화를 기본으로, 챗봇·웹페이지 구현 실습으로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이터 교육 과정(13개 과정 26회 3천여 명 대상)은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실무를 다룬다. 이를 통해 도서관 운영 현안을 객관적 데이터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으로 사서의 업무 부담은 낮추고, 도서관별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도서관 핵심 직무 교육과정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장서 관리, 자료 분류·목록, 자료 보존·복원 등 전통적인 도서관 핵심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기본 역량을 다지고, ‘도서관 이용자 응대 역량 향상’, ‘도서관 관리자 과정’ 등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또한 현장의 경험 및 정보 공유의 수요를 반영한 ‘도서관 인재개발 워크숍(5월)’, ‘사서한마당(9월)’, ‘사서학습공동체(3월~8월)’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도실시한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상시 학습을 위한 이러닝 과정을 제공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더 많은 사서와 공유할 수 있도록 인기 집합교육 강의를 촬영한 이러닝 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재일 도서관인재개발과장은 “2026년은 AI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도서관 인재 양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사서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2026년도 연간 교육과정 및 신청방법은 사서교육누리집(edu.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