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그제 제 아들, 딸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 주기로 했다는 기별을 드렸습니다. 꽃등으로 들려 준 좋은 말씀은 토마스 에디슨의 '삶은 될 대로 되는 게 아니라, 생각 대로 되는 것이다."였습니다. 그 말씀과 아랑곳한 토박이말로 '마음먹다'라는 말의 말밑을 생각해 보자는 말도 곁들이기도 했었죠.
그런데 어제 다른 일을 하다가 '마음먹다'라는 말이 들어 있는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으로 비롯하는 노래였는데 이문세 님이 부른 노래 라는 것은 알겠는데 노래 이름을 몰라 찾아 보니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이었습니다.
노랫말을 찾아서 읽어 보니 좋은 말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제 마음에 쏙 드는 토막을 골라 다시 지어 보았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노랫말을 함께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이 누리를 살다 보면
돈보다 더 값진 게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이 누리를살아가다 보면
슬픔보다 기쁨이 많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삶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저마다 맡은 일들, 해야 할 일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누리: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토박이말
*값지다: '귀하다'와 뜻이 비슷한 토박이말
▶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이문세 노래) 듣기
"돈보다 더 귀한게 있는 걸 알게 될 거야."
"슬픔보단 기쁨이 많은 걸 알게 될 거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가 중요해."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