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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김용훈 작가의 '오색찬란'전

누구에게나 오색찬란한 시절은 있었으리라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10여년 전, 겨우내 가지만 있던 나무가 목련인줄 몰랐다. 봄이 저물어 갈 무렵, 화려하고 아름답게 핀 목련은 우수수 떨어졌다. 바닥에 처량하고 슬픈 모습을 한 채...나는 불현듯 이 아름다움 순간을 하염없이 보듬고 싶었다. 봄에 화려하고 오색찬란한 모습의 순간을 감성으로 담아내고  싶었다. 나의 사진 속 꽃은 영원함에 대한 덧없음과 그것을 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간직해 보려는 은유적 표현이다. 그래서 시작한 꽃을 통한 작업은 10여년의 세월동안 나의 카메라를 통해 변함없이 보존 되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찬란한 시절이 있는 것처럼, 그때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번  전시 '오색찬란'에 담고자 한다. "  - 김용훈 작가의 말 -

 

 

 

김용훈 작가의 사진 속 꽃은 영원함에 대한 덧없음과 그것을 간직해보려는 은유적 표현이다. 꽃의 연약한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인공적인 조명을 사용하여 궁극적인 색감과 형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빛을 만들었다. 그리고 색과 면으로만 존재하는 단순한 배경과 테이블이 만들어낸 긴장감 속에 꽃과 화병의 조화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김용훈 작가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꽃과 화병으로 작업하여 최고의 절정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 찬란한 시절이 있는 것처럼, 그때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바람이 이번 전시 ‘오색찬란(五色燦爛)’에 담겨 있다.

 

 

 

 

<김용훈(1972-) 작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사진 전공 졸업. 갤러리룩스, 갤러리나우, 캐논갤러리, 관훈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한중일 아시아 사진 비엔날레, 오디세이전,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 등에서 그룹전.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홍콩 워프홀딩스 그룹, 이탈리아 대사관 등에 작품 소장.

 

*전시: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 본관 1층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2022. 4. 21 - 2022. 6. 6

*기획: 아트파크 02-733-8500 (ttps://www.iart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