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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요즘 애들

앤 헬렌 피터슨 지음, RHK(알에이치코리아) 출판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밀레니얼은 번아웃 증후군에 빠질 수밖에 없다? 가장 많은 학력과 스펙을 쌓았으나 대공황 이래 처음으로 다수가 부모보다 못살게 된 세대, 부모처럼 살기 싫으나 부모만큼도 살기 어려운 세대. 밀레니얼은 어릴 때부터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도 직업 안정성을 찾기 힘들었다. 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구호 아래 열정 페이를 강요받기도 하고, 끊임없이 울리는 SNS 알림 속에서 타인과 비교하고 또 경쟁한다. 

 

이러한 경주의 끝에는 번아웃만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저자가 다양한 인터뷰, 수기를 통해 보여주는 밀레니얼의 삶이다. 저자는 밀레니얼을 번아웃으로 몰아넣는 사회 구조를 분석하고 비판하면서 동시에 “꼭 이렇게 살 필요는 없다”며 다른 가능성과 다른 가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조명했지만 내용은 우리나라의 청년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모두는 ‘존재만으로 가치 있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몸 또는 정신이 힘들다면, 꼭 세상에 좋아 보이는 그 방식으로 살 필요는 없다. 그리고 사회적 실패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을 통해 밀레니얼이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법을 아는 세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한 6월 추천도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