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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365명 목소리를 담은 소리책 만들기 행사 연다

국립국어원, ‘2022 함께 읽다’(8. 18~9. 16) 낭독 참가자 모집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여는 문화 행사로 ‘2022 함께 읽다’를 연다. ‘2022 함께 읽다’는 한국어, 한국 문화와 관련된 책 한 권을 골라 2022년을 사는 우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소리책(오디오북)으로 만드는 행사다.

 

올해 대상이 된 책은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진 고 이어령 선생의 《말로 찾는 열두 달》이다. 이 책은 고 이어령 선생이 1972년에 창간하여 1987년까지 주간을 맡은 ‘문학사상’에 권두언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산문 시집이다.

 

 

15살 이상으로 이 소리책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낭독에 참여할 수 있다.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누리집(www.wockl.org)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낭독 음성을 녹음하여 제출하면 된다.

 

365명이 낭독한 음성으로 완성한 소리책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한글ㆍ한국어 산업전>이 열리는 국립한글박물관 행사장에서 들을 수 있으며, 한국어 낭독 자료로 국어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를 “책 한 권을 여럿이 함께 읽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한국어ㆍ한국 문화의 값어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 행사는 앞으로도 해마다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우리말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국립국어원 설립을 추진하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기리는 뜻에서 이 책을 골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