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11월 20일(일) 저녁 4시 강릉아트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보급, 국악 진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공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시설 활용 협조, 국악기 연구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학술 정보 교환 및 교류 활동 공동 개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과 강릉시는 이번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날 저녁 5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교류공연을 열어 종묘제례악과 강릉단오굿 등을 선보였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 연구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두 기관이 전승하고 보급하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의 값어치를 많은 국민께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