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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친숙하지만 마음 깊은 곳 울리는 자연과 고향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차정숙 개인전 - <내 마음의 노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2일(일요일)부터 6월 11일(화요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에서는 차정숙 개인전 <내 마음의 노래>가 열린다.

 

 

차정숙 작가의 ‘내 마음의 노래' 시리즈는 주로 원색을 사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따뜻함을 추상적이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자연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내면에 깊이 가라앉아 있는 감성을 깨우며,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이나 느낌의 자연과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각각의 색상이 갖는 독특한 의미와 감정이 녹아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미술의 경험을 넘어서, 관람객들이 자기 내면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자연과 고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때로는 잊히기 쉬운 값어치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고향이 주는 평온함과 위로를 경험하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게 될 것이다. 자연, 고향, 강렬한 색채 표현, 수많은 점 등의 집합체로 표현된 특별한 전시로 각각의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정을 통해, 관람객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될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없으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전화(1688-13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