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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UAE, 문화교류로 이어지는 우정

<K-Lover’s Night> 행사, 가야금 ‘야금야금 – 오현지’와 전통 무용가 ‘조다희’ 공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이용희)은 8월 30일 금요일,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 연주자이자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야금야금 – 오현지’와 한국 전통 무용가 ‘조다희’를 초청하여 <K-Lover’s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특별행사는 주재국 K-컬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류동아리 회원 30여 명을 초대하여,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가야금 연주와 살풀이, 소고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특히, 현지 관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UAE 국가 ‘Ishy Biladi’와 한국의 전통민요 ‘아리랑’이 가야금으로 연주되며, 두 나라의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공연 뒤 참가자들은 함께 한식을 즐기고, 공연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한국 전통공연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가야금을 처음 접하는 현지인들이 한국 가야금 연주를 듣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UAE 양국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