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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립국악원, ‘제13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12개 팀 어린이들의 열띤 경연과 이봉근, 소리꽃가객단 등 특별공연 선보여
9월 28일(토) 낮 2시, 밤 8시 국악방송TV에서 방영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김명석)이 주최하는 ‘2024 제13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이 8월 31일(토) 저녁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렸다. ‘제13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국악방송사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국악동요 경연대회로, 국립국악원이 지난 30여 년간 지속해서 발굴해 온 400여 곡의 창작 국악동요를 널리 보급하려는 취지의 행사다.

 

올해는 7월 모두 80개 팀(176명)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영상 심사와 실연 심사를 거친 최종 12개 팀(단체 7팀, 개인 5팀)이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관현악 연주에 맞추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본선 참가팀들은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8팀), 인기상(1팀)까지 모두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대회는 조우종 아나운서와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야심찬 소리꾼 장서윤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영화 ‘광대: 소리꾼’에 출연한 판소리 이봉근, 소리꽃 가객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청소년 국악단 ‘풍물천지 아리솔’, 유소년 전통무용예술단 ‘화동정재 예술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지며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시상식에서 “국립국악원은 새로운 국악동요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국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 13회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 대회는 9월 28일(토) 낮 2시와 밤 8시, 2회에 걸쳐 국악방송TV로 방영되며, 방영 이후에는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ugak1951)에서도 시청할 수 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