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 유튜브 콘텐츠 화력조선의 짧은 영상 ‘[전 국민 필수 교양] 1분 만에 익히는 현자총통 발사 절차’가 10월 8일 공개 이후 9일 만에 86만 조회수(2024. 10. 17.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곧 100만 회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9월 3일부터 공개한 ‘화력조선’ 시즌5는 이전 시즌과 달리 본편과 함께 1분 미만의 짧은 영상도 제작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화력조선’의 이번 시즌은 국립진주박물관이 2023년 펴낸 《조선무기 조사연구 보고서Ⅱ: 대형 화약무기》를 바탕으로 주제를 골랐다. 또한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짧은 영상에 유머와 교육적 요소를 결합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은 ‘100발 토론’, ‘천자총통·현자총통·완구 발사 절차’로 본편 모두 5편, 짧은 영상 모두 3편이다.
특히 ‘[전 국민 필수 교양] 1분 만에 익히는 현자총통 발사 절차’는 군사 동호인(일명 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과거로 돌아갈 것을 대비해 총통의 발사 절차를 익혀야 한다”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시청자는 댓글에 마치 조선의 포병으로 근무하는 듯한 상황극을 연출하거나, 포병 출신임을 밝히며 총통 발사 과정에 공감하고, 관련 영상을 더 많이 제작해 주기를 바라는 응원이 많았다.
국립진주박물관 관계자는 “국립진주박물관의 유튜브 콘텐츠 ‘화력조선’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담은 영상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진주박물관 유튜브 콘텐츠 ‘화력조선’ 시즌5는 누리집(https://jinju.museum.go.kr/kor/)과 국립진주박물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INJUNATIONALMUSEUM), 국립진주박물관 SNS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