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놀이의 값어치와 놀 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유니세프 맘껏정원에서 ‘낙서 환영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낙서 환영 놀이터’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를 토대로 자유로운 그리기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공간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일 ‘자유 드로잉 마당’,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놀 권리 캠페인 마당’과 캐릭터 조구만(JOGUMAN)의 대형 풍선 ‘사진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운동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조구만(JOGUMAN)’의 재능 기부와 디자인 협업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낙서 환영 놀이터’는 분쟁과 재해 등으로 놀 권리를 누릴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기억하며 놀이의 기쁨과 의미를 경험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이 4월 16일(목)부터 5월 23일(토)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2026 모두공감기획전 《관계의 기술 :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를 연다. 《관계의 기술 : 기꺼이 기어이 기대어》는 개인 역량 중심의 사고를 넘어 돌봄과 협력의 과정에서 확장되는 장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는 전시다.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관계’의 관점에서 조명한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예술인들은 주로 타인과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작업을 이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형성되는 상호 협력의 관계를 창작의 핵심 요소로 확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작업의 요소로 바라보며, 예술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공동의 경험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전시에는 김진우, 둥지(김보라, 오다솜, 송하정), 라움콘(Q레이터, 송지은), 발달장애인 독립공간 예술쉼터, 선사랑드로잉회, 이정현 등 6개 작가/팀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몸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감각을 긍정하고, 협력의 과정을 통해 축적한 창작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먼저, 김진우 작가는 발달장애인의 여행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아래 ‘고궁박물관’)은 올가을 박물관 은행나무 쉼터를 혼례 장소로 무료 개방하는 ‘야외 혼례식 지원사업’ 대상자로 28쌍을 뽑고 선정자들에게 개별 통보하였다. 고궁박물관은 애초 4주간 16쌍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의 접수 기간 중 293쌍이 지원하는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6주간 28쌍으로 지원 일정과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다. 고궁박물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예식 공간과 더불어 실내 피로연장(별관) 대관과 비품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외국인노동자 등 사회적 배려자 2쌍에게는 650만 원 한도 내에 전액 지원한다. 다양한 지원 동기와 사연이 담긴 293쌍의 지원서를 대상으로, 고궁박물관은 공정한 선정을 위해 안팎 인사로 선정위원회를 꾸려 심사하였다. 선정위원회는 다문화가정, 국제결혼, 장애인, 군인, 소방, 경찰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과 문화유산 그리고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직군의 지원자를 뽑아 사회적 값어치 실현과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