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사비나미술관과 함께 허스크밋나븐의 ‘빅 픽쳐(The Big Picture)’ 전시에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작은 종이, 큰 상상력(Small Paper, Big Imagination)’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허스크밋나븐은 평면 드로잉으로 입체 효과를 내는 독특한 작품 활동으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작가로 어린이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뜻에 공감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한 뒤 허스크밋나븐의 작품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마음들을 종이로 표현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만5살~초2)과 일요일(초3~6 대상)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사비나미술관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수익금 10%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데 뜻을 더해 주신 사비나미술관과 허스크밋나븐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즐거운 체험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휠체어 사용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과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아동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누적 참여 아동은 305명에 달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에는 모두 4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14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3~4명씩 소그룹을 지어 △골프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아동의 신체 개선 측면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 아동의 전후 신체 변화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와 함께 7월 12일(금)부터 서울 잠실야구장, 부산 사직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3개 구장에서 '2024년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올해 서비스 첫날(7. 12.) 잠실야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야구팬들과 함께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체험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에는 국회 김예지 의원과 허구연 총재도 함께한다. 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3개 구장(잠실, 사직, 광주)에서 운영했다. 시각장애인은 경기장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텔레비전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야구위원회, 구단들과 함께 누리소통망, 경기장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용 유선 번호(1666-0720)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고 단말기를 좌석으로 배달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