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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청소년 마음건강 위해 방탄소년단이 함께한다!

방탄소년단 ‘LOVE MYSELF’ 유니세프 폭력근절 글로벌 캠페인 운동 후원 글로벌 재협약, 전 세계 아동ㆍ청소년 마음 건강 위한 온마이마인드 지원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방탄소년단의 ‘LOVE MYSELF’ 운동이 전 세계 아동ㆍ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유니세프의 온마이마인드(#OnMyMind)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LOVE MYSELF’를 통해 유니세프 폭력 근절 운동을 후원해 온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은 2024년 유니세프와의 글로벌 재협약을 맞아 ‘LOVE MYSELF’ 캠페인의 두 번째 파트로서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유니세프의 #OnMyMind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와 폭력근절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전 세계에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 온 방탄소년단의 ‘LOVE MYSELF’는 이제 마음 건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통해 더 폭넓은 감동과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자신의 마음을 엽서에 적어 표현해 보는 이벤트 ‘오늘의 마음 릴레이’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 https://lovemyself2.onmymind.unicef.or.kr )에서 펼쳐진다. ‘오늘의 마음 릴레이’는 자신의 마음을 용기 있게 말하고 서로의 마음을 인정

고립감 느끼는 청소년 대상 '행복동행학교' 문 열어

학교 적응에 어려움 겪는 청소년 대상 모집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과 과도한 입시 경쟁, 스마트폰 과의존 영향 등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활동 및 건강한 사회적 교류가 부족해지면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울·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계역량을 향상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와 활동 중심의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를 4월부터 시범운영 한다.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고립·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놀이·체험·관계 형성 중심의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감과 성취감을 통해 청소년의 관계역량 향상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이다. 청소년기 특성에 따라, 청소년의 마음건강 회복에는 상담과 치료적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부정적 경험을 해소하고 스스로 또래 관계를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놀이와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범운영되는「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유스톡 프로젝트’와 학교 내에서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대상 ‘유스톡 스쿨’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녀의 또래 관계나 심리·정서적 문제로 고

함께 가꾸는 궁궐숲, 궁궐숲의 친구 되기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창경궁 궁궐숲, 시민과 함께 가꾼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절별 필요로 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그 시작으로 19일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전문가의 토양 및 수목 진단 등을 통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유한킴벌리, 창경궁관리소가 체결한 ‘창경궁 수목 및 녹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다. 2023년에는 145명의 유한킴벌리 사원 가족, 시민과 함께 모두 168그루의 나무를 심고 보살폈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궁궐숲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8%로, 창경궁에 나무를 심을 기회와 활동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을 그 이유로 꼽았다. 올해는 지난해 심은 나무들을 지속해서 보살피는 한편, 나무를 포함해 궁궐숲의 품격에 맞는 들꽃을 추가로 심어 자연스

장애인들과 무장애 관광도시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함께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시로 ‘행복 나눔여행’을 떠났다.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9일, ‘나눔여행’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체험단과 함께 열린관광지를 방문했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나눔여행’을 통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기획·제공했으며,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하고 1박 2일간의 여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장애인 여행을 홍보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 최초로 ‘점자 실버 버튼’을 받은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 김한솔 씨도 ‘행복 나눔여행’에 동참해 장애인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행 대상지인 강릉시는 7개의 열린관광지를 보유하고, 2022년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이다. 체험단은 먼저 4월 18일,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배우 정려원부터 스포츠 스타 이정후까지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 열려 유명인과 기업 참여해 전통문화 보존ㆍ연구 기금 마련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가 4월 25일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2층에서 열린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열리는 이 바자모임의 입장료는 1인당 1만 원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전통 의ㆍ식ㆍ주 문화 연구와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 바자는 배우 정려원, 야구선수 이정후, 골프선수 김효주ㆍ고진영,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등 유명인이 뜻을 함께한다.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인 정려원 배우는 옷ㆍ신발ㆍ가방 등 애장품을, 스포츠 스타 이정후 선수는 사인 글러브와 배트를, 김효주ㆍ고진영 선수는 사인 골프공과 골프모자를 내놓을 예정이며, 손연재 선수가 직접 사용했던 리듬체조 공과 리본도 판매된다. 아울러 옷과 잡화, 화장품, 조석, 가구와 생활용품, 바로 요리꾸러미(밀키트), 어린이용품, 공예작품 등 분야에서 80여 개의 상표가 참여한다. 또 재단 회원들이 기부한 중고 의류와 패션 잡화를 저렴한 값에 파는 복고마당(빈티

세월호 추모 <이별은 차마 못했네> 구미꼬김 불러

구미꼬김, <이별은 차마 못했네> 디지털싱글 공식 발표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팝페라 가수 구미꼬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딘가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옴을 느낀다. 특히 세월호 10주기 추모곡으로 부른 <이별은 차마 못했네>를 듣고 있노라면 그 슬픔은 빗물이 되어 가슴 속을 파고든다. 세월호에 꿈을 싣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꽃다운 젊은이들의 크나큰 비보를 듣고 온 국민이 통곡으로 지새우던 10년 전, 2014년 4월 16일 그날! 그날을 기억하며 팝페라가수 구미꼬김이 4월 16일 정오, 세월호 10주기 추모곡으로 <이별은 차마 못했네>라는 솔로 음원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사랑도 다 못했는데 이별은 차마 못하겠네 / 웃다가도 잊다가도 홀로 고요한 시간이면 스치듯 가슴을 베고 살아오는 / 가여운 내 사랑 시린 별로 내 안에 떠도는 / 이별 없는 내 사랑 / 안녕 없는 내 사랑 “ - 박노해 <이별은 차마 못했네> 가운데- 이번에 음반으로 만든 <이별은 차마 못했네>는 박노해 시인의 '이별은 차마 못했네'라는 시를 주세페김이 작곡한 노래다. 노래를 부른 구미꼬김과 작곡을 한 주세페김은 부부 팝페라가수로 이태리에서 유학한 정상급 가수이자 작곡가다. K팝페라그룹 듀오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봄꽃으로 피어나

광화문광장서 재활용품과 봄꽃 교환 캠페인 열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세계적인 환경기념일 ‘지구의 날(4월 22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시가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없이 사는 법’으로, 이번 주 토요일 광화문광장 행사장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봄꽃’으로 바꿔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2024 지구의 날’ 봄꽃화분 교환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시민이 재활용품을 가지고 방문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일(수) 강동구 암사동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행사에서도 생활 속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개최, 2천여 명의 시민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동참한 바 있다.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 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 없이 재활용품 1개 이상 가져오면 서울식물원(덕은양묘장)이 재배한 제라늄, 버베나, 디기탈리스 등 봄꽃 총 5종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주었다. 시는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년생 초본 ‘제라늄’을 비롯해 대부분 봄~초여름 사이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는 초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 펼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ㆍ서울시교육청 함께 다양한 아동권리 사업 추진 서울 초중고 대상 기후위기 대응 학교 활동 영상ㆍ그림 공모전 진행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함께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펼치는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공동체와 사회구성원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은 개인과 팀 단위로 기후위기, 자원·에너지 절약, 생태환경 관련 학교 활동을 영상이나 그림으로 담아 4월 22일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www.unicef.or.kr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두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심사 이후 서울시교육청 기후행동365 참여 아동단의 최종 심사에 따라 주제 적합성, 교육 효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유니세프 특별상, 금상을 포함 초ㆍ중ㆍ고등부별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모두 58작품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5월 2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이트에 발표되며, 6월 5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행사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2021년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 선포 이래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