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우수휴게소--ECO 쉼터 ECO를 국민 모두가 안다는 전제는 곤란하다 국민모두가 알필요는 없다고?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매표소/표사는곳 매표소나 표사는 곳이나 같다 그러나 표사는 곳이 훨씬알기쉽다 요즈음 부쩍 "표사는 곳"이라고쓰는 곳이 많다. 참 잘하는 일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물과음용수 마시는물과 음용수의 차이는? "음용수"라하면 더 귀티가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마시는 물'로바뀌기는 쉽지 않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고속도 휴게소의 각종 운동 3.1운동 (스리 포인트 원 스포츠)은 무슨 스포츠냐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반드시 3.1 만세운동이라 불러야 한다. 또한휴게소마다 요즈음 "**운동"이 한창이다. 손님들이 알아 먹을 수 있을까?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온나라/전국 온나라/전국 은 그게 그거지만 '온나라'라고 한 국립국악원의 '표기'가 정겨워 눈물이 왈칵 날 것 같다. 작은 변화를 보는 것 같아 기쁜 저녁이다.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김대중 전 대통령 무덤 墓:무덤묘 塚:무덤총 陵:언덕릉, 무덤릉 따라서 김대중 대통령 "묘"라 함은 곧 우리말로 무덤(또는 뫼)이다. 무덤은 촌스럽고 '묘'는 고상한게 아니다. '만인의총','칠백의총'이란 말도 있지만 '조개무덤'인 패총도 있다. 어찌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만명의 의로운 분들의 무덤을 조개무덤과 같은 '塚'을 쓰는 것인지... 묘/총/능... 모두 죽어 땅에 묻어 만든 것이므로 '묻엄-무덤(뫼)'으로 충분하다 한자말이 더 고상하고 우리말은 초라하다못해 상스럽단(?) 의식만 버리면 복잡한 묘지관련 말들은 정리가 된다. 그건 그렇고... 국립현충원에 있는 김대중대통령무덤 앞에 그를 추모하러 온 분들의 글을 쓰게하는 곳이 있다. '참배객 서명대' 라고 되어있다. '님을 그리는 곳' 이라고 써둔다면 훨씬 정겨울텐데... 서명받아서 무엇에 쓰려는지... 딱딱하고 경직된 국어생활을 하는 한국인의 모습이 작은 안내판 하나에도 뚝 뚝 묻어난다. 군사문화/일제순사들이 쓰던 말....에서 아직도 푹 절궈진 모습이 곳곳에 숨어있다 *참배(삼빠이)는 일본말이며 우리겨레는남의 무덤이든 조상무덤이든 무덤에 가는 일을'성묘'라고 했다. *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금주의 명언-대충 해 '이번주 명언' 해도 좋을 일을....대충 한자로 얼버무리다니...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무슨 '시정' 국어사전 속에서 어떤 시정인지? 안개가 시작되는 곳도 아니고 안개를 시정하겠다는 말도 아니고 대관절 무슨뜻? 누구를 위한 표지판인지.....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바르게 바르게... 참으로 민망한 구호하나 볼까요? '바르게살자' 아침에 일어나 밥 술도 못뜨고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만원 지하철에 시달리며 퇴근 겨우 쉬다가 다시 아침에 출근...... 평생 눈먼돈 잡을 줄도 모르고 당진 군수처럼 별장 뇌물 받은 적도 없고 공짜 냉면 한그릇 얻어 먹은 적도 없는 ... 서민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바르게살자'니..........부아가 치미는군요 지나다닐 때 마다.. 중앙청이나 검찰청 군청 시청 정문에 옮겨 놓을 수는 없는지........ 동네마다 거대한 비석을 만든 돈이 혹시 국가예산? 누구 아시는분 댓글 주세요 함께 철거라도 하러 가게...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2인조/니닌구미 날치기는 보통 2인조가 많다. 한놈은 망을 봐야하기때문이다. 여기서 2인(니닌) 조(구미) 그래서 니닌구미다 흔히 학교나 단체에서 조(組, 구미)를 짜는 일이 있다. 3교대 2교대의 경우도 조(구미)를 짠다 구미말고 다른 우리말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