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4월 4일 낮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경복궁 장고와 생과방(서울 종로구)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3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값어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먼저, 궁궐의 장을 보관하던 공간인 장고를 특별 개방해, 관람객들이 장독과 전통 장 식재료, 장 담그기 도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연다. 이와 함께, ‘장 담그기를 통한 한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장고의 역사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의 역사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고에서의 전시는 경복궁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 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모두 2회(오후 3시, 4시) 운영된다. 생과방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기순도(진장), 권기옥(어육장), 한안자(동국장), 성명례(대맥장), 윤왕순(천리장), 정승환(죽염된장), 양정옥(제주막장), 조정숙(된장) 명인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인물의 삶을 관련 유물과 함께 조명한 연구서 《고종, 순종, 그리고 황실 여성들》과 《궁궐지(宮闕志)》를 한글로 뒤친 국역서 《국역 궁궐지-헌종 연간: 경복궁·창덕궁》을 펴냈다. 이번에 펴낸 왕실ㆍ황실유물 연구총서 제2책 《고종, 순종, 그리고 황실 여성들》은 2022년 펴낸 《이화문(李花紋)》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구 성과물이다.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친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고종과 순종 황제, 그리고 그들의 후비(황후와 후궁)의 삶을 시대적 흐름 속에서 관련 유물과 함께 조명한다. * 고종(재위 1863~1907): 조선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 초대(初代) 황제 * 순종(재위 1907~1910): 대한제국 제2대 황제 * 고종의 후비(后妃): 명성황후, 순헌황귀비 엄씨, 귀인들 * 순종의 후비: 순명황후, 순정황후 이번 책은 고종과 순종, 그리고 황실 여성들의 공적ㆍ의례적 존재로서의 삶과 개인으로서의 모습을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담아내었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의궤 등 문헌사료, 회화, 사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국외재단’)과 함께 일본에 있던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의 정보를 입수해 문헌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와 직접 조사하는 실견을 거친 끝에 지난해 2월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 후원을 받아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실물을 오는 27일 아침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 조선후기 제작 / 나무 / 세로 140cm×가로 312cm * 선원전(璿源殿): 조선시대 궁궐 내에서 역대 임금의 어진을 봉안하고 의례를 지내던 진전(眞殿) * 편액(扁額): 종이,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 국가유산청이 국외재단과 함께 소장자 측에 조선 왕실의 문화유산인 <경복궁 선원전 편액>이 반드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협상한 끝에 국내로 무사히 들여올 수 있었다. ‘선원(璿源)’은 ‘옥의 근원’이란 뜻으로 중국의 역사서 <구당서(舊唐書)>에서 왕실을 옥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조규형)는 이탈리아 고가 상표 구찌(Gucci)와 체결한 ‘문화유산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22.11.)을 맺은 이후 첫 협력사업인 경복궁 교태전 부벽화의 모사도 제작을 마치고 12월 19일부터 한시 공개한다. * 부벽화(付壁畵): 비단이나 종이에 그린 다음 벽에 부착하는 방식의 벽화 * 모사도(模寫圖): 어떠한 그림을 기준으로 똑같이 그린 그림 왕비의 침전인 경복궁 교태전에는 화조도와 원후반도도, 두 점의 부벽화가 있었으며, 진품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이번에 국가유산청이 구찌와 협업해 제작해 공개하는 그림 두 점은 진품과 똑같이 그린 모사도로, 제작은 단계별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바탕이 되는 종이와 안료는 실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교태전 부벽화를 과학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골라 제작했다. 또한, 국가유산수리기능자 모사공이 참여하여 원본 유물에 유실된 부분은 임의 복원하지 않고 현재 상태대로 최대한 똑같이 그려내는 현상모사를 기본 원칙으로 하였다. 조선총독부박물관 기록에 따르면 화조도와 원후반도도는 본
[우리문화신문=오종실 작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찍은 경복궁과 북악산 감도(ISO) 100, 셔터속도 1/160sec, 55mm, 조리개 F11, 파노라마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 전자책(멀티미디어북)을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통해 공개한다.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은 지난해 제작한 ‘효, 쉼이 깃든 궁궐 창경궁’에 이어, 궁궐을 주제로 국가유산진흥원이 발행한 두 번째 전자책이다. 아기자기한 삽화로 표현된 해치와 봉황, 용 등의 상상 동물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는 구성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이번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 전자책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가미한 ‘해치의 방울 찾기’, ‘경복궁 퀴즈’ 등의 코너를 통해 독자들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시선을 끈다. 이 밖에도, 콘텐츠의 자동재생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삽화와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과 충실한 내용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여,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았다.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 한편, 국가유산진흥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수라간 시식공감」 하반기 행사를 한다. * 경복궁 휴궁일인 10월 29일(화)은 미운영 * 운영시간: [궁중음식 시식] (1부) 18:00~19:00, (2부) 19:30~20:30 / [자유 체험] 18:00~21:00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더욱 다양한 국민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선착순 예매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매권을 신청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관람 희망일시를 골라 예약하면 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과 전통공연ㆍ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궁중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궁중음식 시식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직접 맛보는 ‘소주방 식도락(食道樂)’ 가운데 1개의 프로그램을 골라 체험한다. 1일 4회(밤의 생과방 2회, 소주방 식도락 2회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9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복궁 계조당(서울 종로구)에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를 연다. * 전시 운영기간: 9.4.(수)~9.30.(월), 10:00∼16:00 (입장 마감: 15:30) - 경복궁 휴궁일(매주 화요일 및 9.19.)은 관람 불가. 단, 한가위 연휴기간(9.16~9.18)은 정상 운영 계조당은 1443년(세종 25) 세종이 왕세자(훗날 문종)의 집무 공간으로 지은 전각이다. 왕세자 문종은 이곳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 썼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1452년(단종 즉위)에 철거되었으나, 1868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어지면서 당시 왕세자였던 순종이 썼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완전히 철거되었지만, 국가유산청이 발굴조사 등을 추진하여, 지난해 복원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23.9.20.~)하고, 복원을 기린 첫 번째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23.11.15.~12.18.)를 연 바 있다. 지난해 첫 전시에 이어 계조당 복원의 의미와 역사적 값어치를 담은 이번 두 번째 전시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조규형)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 관람기간: 9.11.(수)∼10.27.(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밤 8시 30분) * 휴 무 일: 매주 월·화요일, 9.19.(대체휴궁일), 10.9.(궁중문화축전 행사) * 야간관람 개방권역: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ㆍ사정전ㆍ강녕전ㆍ교태전ㆍ아미산 권역 경복궁 야간관람은 해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의 대표 행사로,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17일간 운영) 행사보다 기간을 16일 늘려 모두 33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미뤄뒀던 실외 활동을 가을 궁궐 야간관람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반기 야간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3,000매(1인 4매)씩 판매(가격 3,000원, 주간 입장료와 동일)하며,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6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ㆍ충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궁, 바퀴를 달다」를 연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전국 107개 기관, 4,582명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방문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방문행사 가운데 수혜 인원이 적었던 대전ㆍ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였고, 8월 27일 충남 공주 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를 시작으로, 모두 18개의 대전ㆍ충남 지역 특수학교, 가족센터 등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전 행사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궁궐 활용사업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장고마마와 음식(장)’을 주제로 한 연극을 즐긴다. 이어서, 국악공연 관람과 궁중복식 입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