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제33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오는 6월 23일 월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전시실에서 연다. 전북지역 초등학생 어린이와 같은 또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8일(수)까지 학교 단체접수 및 개인 개별접수 신청을 받는다. 단체접수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소속 학교 담당 교사가 참가희망자 명단을 작성한 뒤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공문서로 접수할 수 있다. 반면, 개별접수는 참가희망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직접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이번 대회 참가자의 출품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작품을 하나 뽑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빛나는 최우수상을 주고, 우수상과 특선, 입선 등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뽑은 뒤 부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준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해마다 열리고 있는 그리기 대회는 도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그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지난 8월 12일에 열린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전」을 10월 26일(토)부터 12월 8일(일)까지 전시관 2층 다목적실에서 44일 동안 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창의력, 묘사력, 표현력을 기준으로 심사한 으뜸상 3명, 버금상 6명 및 솜씨상 20명, 꿈나무상 37명 등 66명의 수상 작품이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최고상인 으뜸상은 박서연(광주동초등학교 4학년)의 ‘당포전양승첩도의 해전 이야기’, 문가윤(치평초등학교 2학년)의 ‘찻그릇 사자 모양 연적’, 전연재(계림초등학교 1학년)의 ‘분청사기 물고기 무늬 편병’이 뽑혔다. 심사는 교수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라며 “대회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뛰어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라고 평했다. 덧붙여서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넘어서,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값어치를 이해하고 직접 표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