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의 본질에 충실하는 공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동구 동남로 870.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 공연이 펼쳐진다. 작품 <미메시스>는 기억의 표피가 아닌 내부에 침투하여 춤의 본질을 찾아내는 사유로서의 움직임을 모방하려 했다. 기존의 한복과 음악의 틀에 가려졌던 전통춤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노출하고 우리 춤의 미학을 공유하고자 안무, 음악, 의상에 변화를 주었다. 선정된 여덟 개의 작품은 기생, 선비, 농부, 임금 등 한국인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 춤의 방법론을 통해 새로운 안무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의 이치와 연결됨을 발견하였다. <미메시스>는 전통춤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조상의 삶과 자연이 하나 되어 과거에서 현재로 연결되고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예술은 동시대의 고찰과 정신세계의 반영이며,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좌표를 모토로 서울시무용단은 1974년 창단되어 예술 단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위해 반복적인 자기 물음과 치열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창작춤'의 산실로 전통춤의 재현, 창작에 이른 넓은 스펙트럼으로 서울시무용단만의 공연종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