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오늘(6월 22일)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에서 개최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국교정상화 50년인 올해는 한일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공동대표 윤미향)는 일본의 식민주의 청산과 동아시아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일과거사단체 연대체인 “한일시민선언실천협의회” 소속 단체들과 함께 내일(6월 23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과거사 해결 없이 상생은 없다.”라는 취지로 규탄과 요구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