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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수원 청소년문화공원 무궁화동산,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 최우수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 무궁화동산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가장 큰 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무궁화 명소 공모전은 전국의 무궁화 명소를 찾아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 심기를 권장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3회째다. 전국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가로수 길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3차 국민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청소년 문화공원 무궁화동산은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청소년문화센터 옆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다. 이 같은 이유로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인정받았고,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무궁화동산은 지난 2014년 조성됐다. 세계지도 모형으로 제작했으며 7000면적에 무궁화 2727 그루가 심어져 있다.


 

시는 최우수상으로 포상금 300만원과 무궁화동산조성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수원시 송성훈 주무관(생태공원과 생태서비스팀)도 무궁화 사업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향후 성과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용역을 실시해 무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무궁화 메카도시의 위상을 세우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5년 연속으로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하며 축제 장소마다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