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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예술로 뽐내기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등록 2021.05.28 11:38:24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구나현 작가, <봄의 인사 ‘안녕하세요’>, ‘안녕’이 강조된 ‘안녕하세요’. 글씨체(폰트)의 곡선적인 무늬를 적용하였으며, 두 가지 글씨체를 합성하여 디자인한 ‘안녕’에만 색상을 적용하여 꽃이 피어나는 것같이 디자인했다.

반빛별 작가, <안녕하세요_Drag>, 사용자가 타자했을 때 나오는 글자와 사용자가 글을 남기지 못하고 만들어 낸 공백을 끌기(드래그)하면 나오는 글자의 형태를 조합하여 ‘안녕하세요’ 문장을 완성한 작업물이다. 감상자가 공백의 의미에 관한 다양한 해석을 하도록 디자인해보았다.<br>

정자호 작가, <안녕하세요 3>, 실용적인 엽서를 만들고 싶어서 사다리타기 게임을 접목했는데 이 엽서를 받는 사람에게 내가 더 재밌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마찬가지로 선을 따라 접으면 숨겨진 글자를 읽을 수 있다.

▶ <헬로, 안녕하세요 4>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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