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지난 6일 한국ㆍ크로아티아 수교 30돌과 크로아티아 의회의 날을 기념해 크로아티아의 전통음악과 한복의 협력으로 열린 한복 패션쇼(총괄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를 국회의사당에서 성황리에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대한민국과 크로아티아의 양국 우호증진을 기대하며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들로 무대를 빛냈다.
한국 대표 한복디자이너로 구성된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 작품 한복(신애수ㆍ강영숙ㆍ진혜선ㆍ이은진)으로 ‘2022 파리 한복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들을 통해 양국 수교를 기렸으며, 한국과 크로아티아 양국의 문화적 공감대로 재해석하여 준비된 패션쇼는 참석한 60여 개국 외교사절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다미르 쿠센(H.E. Damir Kuš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특별히 양국 수교 30돌을 기려 열린 양국 문화교류가 수정처럼 푸른 아드리아 바다가 있는 크로아티아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행사를 총괄한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은 “양국 수교30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양국 교류가 활발하게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