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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학전 33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무대

‘학전 블루소극장’, <학전, 어게인 콘서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2월 28일(수)부터 3월 14일(목)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 블루소극장’에서는 <학전, 어게인 콘서트> 열린다.

 

한국 대중문화의 자존심, 우리가 사랑한 학전이 33년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대가 열린다. "한국 공연문화의 뿌리, 또 다른 싹을 틔우며 지속되리라”라는 소망을 담아 학전을 사랑하는 이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 주목받는 것은 3월 9일 낮 3시와 저녁 7시에 열리는 ‘김광석다시부르기’로 동물원, 박학기, 자탄풍, 알리,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3월 14일 낮 3시와 저녁 7시에 박학기, 권진원, 노찾사, 정동하, 알리와 배우 황정민이 출연하는 ‘김민기 트리뷰트’, 3월 7일 저녁 7시에 김영우(스윗소로우), 노아윤, 몽글, 박은지, 홍이삭 등이 출연하는 ‘유재하 동문회’도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3월 11일 저녁 7시에 방은진, 배해선, 서범석, 설경구, 오지혜, 이정열, 장현성, 최덕문 등이 무대에 오르는 ‘학전 배우의 날’도 볼만 하다. 이 공연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 ’학전 어린이무대’ 등 학전 공연 종목 갈라콘서트와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는 총감독에 박학기, 총연출에 에이치케이엔터프로 조경식, 조연출에 민트박스 이정열ㆍ이효정ㆍ김지민, 무대감독에 윤소라, 기술감독에 최석균ㆍ이상석, 음향에 라이브미소 최동복ㆍ송인환ㆍ홍지은ㆍ송성현ㆍ양경혜, 조명에 아르스컴퍼니 한용의ㆍ박두한, 영상에 화이트비전 김호남ㆍ김정원ㆍ오광선ㆍ김준혁ㆍ김대환ㆍ김윤겸, 무대에 피에스스테이지 최현석ㆍ이상용, 중계 와이낫에 하태철ㆍ진정원ㆍ김경수ㆍ윤혜영, 드럼베어에 정중진ㆍ천성건ㆍ김연홍, 영상제작에 오오티비에스 김정겸, 기록영상에 모비딕 안가욱, 기록사진에 조혁준, MD에 권민영, 학전 김성민ㆍ조형숙ㆍ윤정윤ㆍ임석현ㆍ김수연ㆍ이초혜가 함께 한다.

 

그 밖에 피아노 권오준, 키보드 정영아, 일렉기타 염주현, 베이스기타 이필원, 드럼 조규원, 퍼커션 정병학, 어쿠스틱기타 안강호ㆍ유웅렬, 멀티악기 조윤정의 ‘김광석밴드’와 특별연주로 어쿠스틱기타 함춘호, 첼로 민영애, 멀티악기 권병호도 연주에 참여한다.

 

입장료는 전석 88,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0247)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학전(02-763-82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