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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포근하고 두터운 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오보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김윤섭 오보에 독주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감성적인 연주에 탁월한 오보이스트 김윤섭이 5월 7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역사적으로 가장 뛰어난 음악적 업적을 이룩한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바로크 시대 작곡가 바흐,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넘어서 음악 역사상 크나큰 업적을 이룩해 음악의 성인, 악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베토벤, 오늘날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하지만, 당대에는 매우 유명하고 존경받았던 칼리보다, 서양음악에 국악의 음향을 결합하여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운 윤이상의 곡으로 준비하였다.

 

 

태어나 자란 대전을 중심으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본인의 연주를 들려주며 오보에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오보이스트 김윤섭은 이번 독주회를 통해 포근하고 두터운 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

 

이번 공연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파르티나 g단조, 작품1013’,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가운데 ‘그대의 손을 나에게’ 변주곡, 작품28, 얀 칼리보다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모르소 드 살롱, 작품228’, 윤이상의 ‘독주 오보에를 위한 피리’ 등이다.

 

입장료는 전석 2만이며,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www.daejeon.go.kr/djac/performanceView.do?menuSeq=6709&code=4702&yyyymm=202405&type=image&listCondition=&pageIndex=1%EF%BC%9F)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대전예술의전당 전화(042-270-83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