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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시대와 악기 편성에 얽매이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트리오 아띠> 창단 연주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13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는 <트리오 아띠> 창단 연주회가 열린다.

 

 

새롭게 창단하는 <트리오 아띠>는 계원예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의 동문으로 함께 공부하고 연주해 온 세 명의 연주자 플루티스트 박예지, 바수니스트 김지혜, 피아니스트 박민희로 구성되어 있다. ‘아띠'는 '친한친구'라는 의미를 가진 토박이말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동료이자 벗들이 모여 음악적인 지향점을 함께하고 그려온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모임이다. 졸업한 뒤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 넓어진 음악적 시야를 가지고 다시 모인 만큼, 더욱 깊어진 음악적 해석과 함께 이번 창단연주회를 계기로 활발한 연주활 동을 선보이려 한다.

 

플루트, 바순, 피아노의 흔하지 않은 구성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아띠' 만의 색깔로 시대와 악기 편성에 얽매이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프랑수와 드뷔엔느의 ‘플루트와 바순을 위한 소나타‘, ‘얀 쿠치어의 플루트의’바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Op.81‘, 프란시스 풀랑크의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FP.4‘, 아메데 라세티의 ’플루트, 바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F장조 Op.13, No.1‘를 연주한다.

 

입장료는 전석 2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5688)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제이에스클래식 전화(070-8286-45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