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해 11월 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586.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는 뮤지컬 <해적>이 열리고 있다.

다양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창작공연 발전에 앞장서는 (주)콘텐츠플래닝이 매 입장권 판매 시작하자마자 예매처 순위 상위권에 오름과 동시에 연이은 매진 행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학로의 대표 작품 반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던 뮤지컬 <해적>의 마지막 항해를 알렸다. 2024년 11월, 대학로를 다시 한번 <해적>의 황금빛으로 물들일 것이다.

나의 마음속에 가장 완벽한 세상은 바다였어

가장 두렵고 설레고 아름다운 나의 세상

이희준 작가X박정아 작곡가 짝의 대표 작품 돌아오다!

<마마, 돈크라이>, <귀환>, <최후진술>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이희준X박정아 짝의 상승 효과와 화성으로 탄생한 대표 작품, <해적>이 돌아왔다. 1인 2역이라는 독특한 인물구조와 성을 뛰어넘는 자유배역 형식이라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구조로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뮤지컬의 짜릿한 묘미를 다시 한번 선사할 것이다.

출연진은 루이스/앤 역에 박규원ㆍ최호승ㆍ임찬민ㆍ임예진이며, 잭/메리 역에 주민진ㆍ김지온ㆍ랑연ㆍ정우연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총괄 프로듀서 노재환, 프로듀서 박정인, 예술감독 송은도, 작/작사 이희준, 작곡 박정아, 연출 박지혜, 음악감독 지혜, 안무감독 이현정, 무대디자인 노주연, 조명디자인 박준범, 음향디자인 송선혁, 영상디자인 김혜민, 소품디자인 배현아, 의상디자인 홍문기, 분장디자인 조미경, 무대감독 이재은, 제작감독 정민규, 기획팀장 전혜연, 기획팀 김규리ㆍ소혜원, 기술감독 최용준이 함께 한다.

공연시각은 화요일ㆍ목요일ㆍ금요일은 밤 8시, 수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은 저녁 4시와 밤 6시, 토요일은 낮 3시와 저녁 7시다. 입장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1577-336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