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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우리나라 으뜸 나무베기 장인 뽑아!

산림청, 제22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열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산림관계관,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임업기능인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계톱 작업 경진대회(KLC)로, 전국 기능인영림단 1,601개를 대표한 7개 팀 35명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 KLC(Korea Logging Championship) : 전문 임업기능인들이 나무를 베고 가공하는 기술과 작업 능력을 겨루는 대회

 

 

대회는 기계톱을 이용한 나무베기,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 5가지 종목으로 작업 정확도와 신속도 등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국유림영림단 말고도 미래의 임업기능인을 꿈꾸는 산림과학고 학생과 고용허가제를 통해 산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도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숙련된 임업기술을 보유한 임업기능인이 안전한 산림산업 현장을 만든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기능인의 작업기술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안전한 산림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