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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정원 만들기로 벌써 봄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봄을 맞아 내 손으로 직접 작은 정원을 만들어본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여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산서울타워 4층에 위치한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에서 1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봄맞이 가드닝 프로그램 「손바닥 정원」을 운영한다.


 올해 ‘손바닥 정원’은 작년과 달라졌다. 작년에는 한두 가지 식물 소재로 한 달 내내 운영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매주 관엽·허브·구근·이끼·다육식물부터 리스 만들기까지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원예치유를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진행해 단순한 식재 기술 습득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치유적 요소까지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반려화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정원을 단순히 감상하는 대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여가이자 회복의 경험으로 체득하게 된다.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는 ㈜YTN과 협력해 남산서울타워 4층에 조성한 정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3월 개관 후 시민·어린이·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손바닥 정원」은 오는 1월 24일(토)부터 3월 1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2시 2회 운영되는 실내 가드닝 클래스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산에서 시작하는 정원생활(관엽식물) ▲남산의 숲을 담은 유리정원(이끼 테라리움) ▲봄을 기다리는 구근정원 ▲남산자락 자연을 담은 미니정원(석부작) ▲다육정원 만들기 ▲허브정원 ▲향기나는 리스 만들기 등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을 일상 속 여가를 넘어 회복과 치유의 공간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더
가깝게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1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1월과 2월 프로그램을, 2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3월 프로그램을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