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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국 포크의 거장 정태춘ㆍ박은옥의 특별한 무대

시인의 마을, 촛불,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등의 여운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3월 14일 저녁 5시 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정태춘ㆍ박은옥 문학콘서트: 나의 시, 나의 노래>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인의 마을', '촛불',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부터 12집 수록곡인 '집중호우 사이', '민들레 시집' 등 정태춘·박은옥의 풍성한 노래를 만날 수 있다. 밴드의 풍성한 음향 위로 흐르는 시 낭송과 감각적인 영상미는 음악적 전율 이상의 시적인 감동을 더 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정태춘과 박은옥은 시대와 인간의 삶을 노래해 온 한국 포크 음악의 대표적 음악가로, 1978년과 1979년에 각각 ‘시인의 마을'과 '회상'으로 데뷔하였다. 1980년 혼인 이후 음악적 동료이자 삶의 동반자로 활동하며, 서정적 감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1984년 4집 <떠나가는 배〉 이후 부부 공동명의로 음반 활동을 이어가며 2012년 11집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까지 모두 8장의 앨범을 발표하였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데뷔 40돌을 기리는 공연ㆍ전시ㆍ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적 성과를 집약적으로 조명받았다. 또한 2022년에는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개봉되며 음악적 궤적과 시대 인식이 대중적으로 재조명되었으며, 2025년에는 12집 신보 발표와 함께 '2025 정/박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노래와 문학을 결합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 공연에는 바리톤 박정섭, 코러스 김은희ㆍ오소영가 무대에 오르며, 반주 진으로는 키보드 박만희, 키보드ㆍ아코디언 신지아, 드럼 은성태, 기타 염주현, 베이스 이경남, 바이올린 홍윤경, 첼로 민영애 등이 함께 하며, 제작은 (주)문화예술기획 봄이 맡았다.

 

입장료는 전석 30,000원이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gmcf.o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8072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