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한성훈 기자] 어제 본 신문은 중국 섬서성 역사박물관이 한중일 삼국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고 보도했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은 여전히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향해 분명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국 땅임을 보여준다. ▲ <신찬조선국전도> 1894년/ 다나카 조쇼(田中紹祥) 제작,
국립해양박물관이 처음 기획한 유물 소개전은 그 동안 박물관에서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었던 ‘동해 표기’와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미공개 역사 유물들을 보여주고자 ‘지도로 만나는 동해와 독도’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를 보고도 일본이 여전히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한다면 이는 후안무치일 뿐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채색하여 조선 영토임을
표시. 반면, 일본과 중국은 채색하지 않음.
전시는 부산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동삼동 1125) 국립해양박물관 3층 해양문화실이며, 오는 7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51-309-19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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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지도> 1635년 / 블라우 제작 , 조선을 ‘고려섬(Ins. Corai)’ 으로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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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신 지도> 1721년 / 세넥스(개정) 제작, 동해를 한국해(Sea of Corea)라고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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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총도> 1832년/ 클라프로트 제작, 독일인 클라프로트가 번역한 일본의 지리서 『삼국통람도설』중 「삼국총도」로, 독도가 조선 땅으로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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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니찌(每日)신문> 1946년 2월 3일, 마이니찌 신문 2월 3일자 신문으로 연합군이 일본에 울릉도·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통보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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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로 만나는 동해와 독도> 전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