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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윤동주 언덕과 문학관 개관 1돌 잔치 열려

[그린경제=윤수애 기자]  민족시인 윤동주님은 19171230일 길림성 화룡현 명동천에서 태어났으며, 해방을 6달 앞둔 1945216일 오전 336분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옥사했다. 단순히 한글로 시를 썼다는 죄목에 끌려들어가 생체실험을 당한 끝에 통한의 죽음을 맞은 윤동주 

   
▲ 윤동주 언덕과 문학과 개관 1돌 기념공연 모습

그를 기리는 마음이 모여 윤동주시인의 언덕과 문학관이 개관 되고 1돌이 된 어제(726) 저녁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시인의 장조카가 그를 추억하는 자료를 보여주며 윤동주 시인의 개인사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7시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별 헤는 밤" 공연이 있었는데 크누아 조이의 색소폰 연주, 시낭송, 퓨전국악,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별밤의 정취에 흠뻑 취하며, 윤동주를 기렸다. 

이날 낭송된 사리처럼 영롱한 그의 시마다에는 순결한 그의 영혼이 보였다. 하지만, 그의 억울한 요절은 듣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우리는 항일시인윤동주를 길이 기억해야만 한다.

   
▲ 윤동주 언덕과 문학과 개관 1돌 기념공연 모습

   
▲ 윤동주 시인의 장조카가 그를 추억하는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 윤동주문학관 전경

   
▲ 윤동주 시인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