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과 함께 12월 24일(일) 아침 6시부터 25일(월) 새벽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2023 한류 문화예술인 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진원은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나라 안팎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3 Times Sq, New York, NY 10036, USA 배우 ‘수지’ 한복 – 공모사업 통해 뽑힌 6개 한복기업이 제작 올해는 공모를 통해 뽑힌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린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 ▴송화바이정(정혜진), ▴오우르(장하은), ▴유현화한복(유현화), ▴차이킴(김영진), ▴하플리(이지언), ▴한복문(황선태) 개발한 한복을 입은 배우 ‘수지’ 한복 영상은 12월 26일(화)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1일, 세계에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사무엘)는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준비한 "2023 크리스마스 한복패션쇼"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성황리 끝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동안 중단되었던 크리스마스 패션쇼는 삶에 지친 여성들의 행복과 충전을 위해 선보이는 스페셜 한복패션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야 파급력이 강한 문화외교를 선보일 수 있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한복모델들의 행복이 우선하기를 기원하였다. 2023 크리스마스 한복패션쇼에서 선보이는 한복은 대한민국 으뜸 한복 디자이너(한복외교사절단 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차영아, 윤보라, 김정아 강명래, 진혜지,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들의 작품 한복들과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보였던 스페셜 의상들로 준비되었다. 이번 패션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한국, 태국, 프랑스 등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들의 행복을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특전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인 ‘전통 한복 3D 데이터 사업’ 과제의 참여기관으로 뽑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쿱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재재단, 노아에스앤씨, 이화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행사에 활용하고 있는 왕실 복식과 관복 1,000여 벌과 장신구 100여 점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여 3D 데이터를 확보한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의 작품 2백여 점도 함께 제공하여 콘텐츠의 범위를 넓혔다. 전통 복식의 데이터화는 별도의 전문 촬영장비가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2D 데이터는 복식을 360도 회전판에 부착하여 세 각도로 촬영하고, 3D 데이터는 모델이 착복한 상태에서 서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공수 자세* 등 세 가지 자세를 360도 촬영하여 생성한다. 모두 110만 장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미지 정제, 메타 데이터 작성, 3D 가공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