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2월 20일 UnComfort Women Project팀(언컴포트 우먼 프로젝트/ 광고주 정의기억연대/ 광고회사 HS애드/ 제작사 도브투래빗, 시대의시선)이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공익 특별상과 디지털전략대상 성과를 인정받아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 500만원을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단체 및 활동가를 지원하는 김복동평화상에 기부하였다. 언컴포트 우먼 프로젝트팀은 HS애드의 사원들이 개인적으로 광고기획 재능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보태고자 만든 모임으로 이들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여성들이 ‘위안(Comfort)부’라는 순화된 표현으로 불리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보다 많은 이들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2017년 2월부터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이 자신의 얼굴을 담은 나만의 소녀상을 온라인 인스타그램의 위치태그를 이용하여 세계각지 원하는 곳에 소녀상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캠페인으로 uncomfortwomen.com이라는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외 전 세계 59개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4. UnC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2월 16일 일요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가 전국에 계신 일본군성노예제 생존 피해자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 동안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유럽, 중남미 지역 팬들의 자체 모금을 통해 얻은 모금액 약 1,100여만 원으로 산 방한용품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에 기부했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측은 기부 물품을 전하면서 “최근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할머님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팬들의 의견이 모이게 되어, 이를 실행하기 위해 나라안팎 팬들이 함께 연대해 자체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고, 모금을 통해 모인 돈으로 겨울 외투와 방한용품 등을 갖추어 피해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의연을 통해 할머님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었다.”며, “지난 28년 동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투쟁해온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고, 이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는 그 날까지 피해자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의연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가 지난 10월, 일본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2월 12일 수요일, 제136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에서 전주 우림중학교(교장 배주열)가 11월 16일 전주 우림중학교 학교에서 진행한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0,000원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아래 정의연)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활동을 위해 운영 중인 「20만 동행인 기금」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전주 우림중학교 측은 20만 동행인 기금을 전하면서 “최근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논쟁들을 접하면서 이 문제를 올바르게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학교 차원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열기도 하고, 이번 마을장터처럼 ‘기림의 날’ 마당을 설치해 기부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수요시위 현장이라는 이 뜻 깊은 자리에서 학생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일본정부가 과거를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죄를 할 때 까지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서 함께 연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에 정의연은 “28년 동안 정의를 위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1월 30일 금요일, 안산 상록고등학교 동아리 ‘난새누리’(아래 난새누리)가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달에 걸쳐 진행한 일본군‘위안부’문제 인식 확산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 <날아오른 새처럼 펼쳐질 소녀들의 봄을 기억해주세요>를 통해 얻은 수익금 2,169,258원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활동을 위해 운영 중인 「20만 동행인 기금」으로 전달했다. 동아리 ‘난새누리’ 측은 20만 동행인 기금을 전하면서 “최근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이슈들을 접하면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잊지 않고 올바르게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10명의 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알리기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디자인 활동을 통한 동아리 구성원들의 재능 나눔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연은 “28년 동안의 긴 싸움을 이어온 피해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아래 해문홍)은 ‘마음을 열고 함께 걸으면, 평화(화해)의 도보다리를 만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2018 대한민국 온라인 홍보 영상을 만들어 12월 3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나눠준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18년 4월에 열린 1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되었던 ‘도보다리 산책’을 소재로 ‘한반도 평화’를 일상에서의 ‘화해’와 접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예고영상(TEASER)과 본편(ZOMBIE), 패러디(MOM) 등 모두 3편을 통해 마치 영화 같은 긴박감 넘치는 연출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웃음이 툭 터져 나오는 엉뚱한 반전 요소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미 작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술과 접목한 영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해문홍은, 올해도 기존 정부 영상의 소재와 형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캐릭터 선정과 이야기 전개로 입소문(바이럴) 영상의 묘미를 살렸다. 본편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포영화 캐릭터인 좀비와 생존자의 갈등과 화해를 담았고, 패러디편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바쁜 엄마와 한가한 아들의 상황을 본편을 패러디하여 익살스럽게 그려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해 3천 만 원을 ‘김복동의 희망(공동대표 최나연, 장상욱, 윤미향)’에 맡겼다. 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21일 암과의 사투를 벌이는 병상에서도 재일 조선학교를 향한 응원을 보낸 것이다. 김복동 할머니는 3천만 원을 내놓으시며, “재일동포들 힘내세요. 내 전 재산을 털어서 다달이 후원하겠다.”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우리 조선학교 학생들, 한 사람이라도 훌륭한 학교의 이름을 날리도록 끝까지 협조를 해 달라.”며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원 동참을 호소했다. 김복동 할머니의 조선학교를 향한 애정은 끝이 없다. 23일에도 병상에서 할머니는 2천 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시며, “재일 조선학교는 우리 역사를, 자랑할 만한 인재를 키우는 장소”라며 “곧 남북통일이 되고 평화의 길이 열린다면 일본에 살기 싫은 재일동포들은 모조리 다 불러들일 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조리 (재산을) 탁 털어서 인재를 살릴 거야. 아베가 조선학교에 자꾸 돈이 들어가는 것을 알게 해서, ‘자기가 졌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여성가족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결정 발표가 있었던 11월 21일(수) 제13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에서 양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민주노총 소속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손해보험 지부(지부장 박태완)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1,000만원, 모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정의연의 ‘20만 동행인’ 기금에 전달했다. 제6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이었던 올 8월 14일 평화의 소녀상을 양주지역에 건립한 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전달식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28년간 싸워오신 피해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건립 이후 남은 건립 추진 기금을 건립추진위원회 전체의 결의로 건립잔여기금 1,000만원을 ‘20만 동행인’ 캠페인에 기부하게 되었다. 모두가 한 마음 되어 일본정부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올바른 역사를 세워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의 사회연대기금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에 연대하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손해보험지부는 전달식을 통해 “너무 늦게 연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아래 해문홍)이 지난 11월 7일(수) 공개한 ‘2018 대한민국 홍보 영상’이 나라밖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문홍이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세계 속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만든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320만 건 이상, 1,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열림 바라며 만들었던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공지능(The Last AI)’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 다루었던 2045년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전쟁은 2018년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 유전자를 활용해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 유전자가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평화 정책이 세계 평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극화해 전달하고, 한국 게임 산업과 케이팝(K-Pop), 비무장지대 평화 관광 등 한국 문화 요소들도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문홍은 11월 7일(수) 약 5분 30초 분량의 영어판을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www.yout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1월 16일은 정대협 창립 28주년 기념일이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여 전시하 성폭력 방지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정대협의 끊임없는 발걸음이 28주년 돌을 맞았다. 이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로 다시 태어나 정의로운 문제해결을 위한 걸림돌을 제거하고 다시금 힘을 내어 일본정부에게 진상규명, 공식 사죄, 법적 배상 등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 이행을 요구하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그리고 지금 한반도에는 화해와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과 북의 교류와 연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도 아주 중요한 문제다. 남측뿐 아니라 북측에도 수많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가 있고, 북측 땅에서 위안소도 발견되었다. 북측 피해자들과 위안소에 대한 남북의 공동 발굴, 조사, 연구, 연대활동 등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진실을 밝히고 정의로운 해결을 앞당기는 데도 중요한 요소다. 정의기억연대는 정대협 창립 28주년을 맞이하여 정대협이 그동안 해왔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연대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짚어보고 그동안 남북관계 단절로 거의
[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이번 제1회 도산 안창호의 날 기념식은 매우 뜻 깊었습니다. 지난 8월 28일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결의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회에서 ‘찬성 39ㆍ반대 0’의 압도적 표로 통과 시키고 난 뒤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념식이니 만치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했던 동포들께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으며 저 역시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11월 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회 '도산 안창호의 날' 기념식을 준비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LA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배국희 이사장은 전화 통화에서 감격의 기쁨을 전했다. 이번 제1회 ’도산 안창호의 날’ 기념식은 11월 9일(현지 시각) 저녁 6시부터 ‘The Line Hotel Los Angeles ’에서 열렸으며 미주도산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흥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념식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드님인 안필영(93살, 랄프 안) 씨를 비롯하여 이번에 미연방하원의원 당선자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영 킴 당선자, 홍명기 미주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총회장, 최석호 캘리포니아주하원의원(캘리포니아 도산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