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으로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 울산 중구, 강원 철원군 등 5곳과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지역의 관광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5명, 지역 주민사업체 998개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2026년 관광두레’ 사업지역과 관광두레 피디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25. 11. 5.~12. 5.)에서는 총 33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 60명이 지원(12:1 경쟁률)해 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 및 현장성, 사업화 및 성과 창출 역량, 지자체와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송이의 생태적 특성을 설명하고, 최신 인공재배 연구 현황을 문답(Q&A)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송이문답》을 펴냈다고 밝혔다. 《송이문답》은 송이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 사실에 바탕으로 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송이란 무엇일까? ▲송이는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꿈의 인공재배, 연구는 어디까지 왔을까? ▲미래의 숲과 송이 4장으로 구성해 송이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제3장 ‘꿈의 인공재배, 연구는 어디까지 왔을까?’에서는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와 공생하여 인공재배가 어려운 송이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감염묘 육성과 이식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인 고성 지역에서 송이 재발생에 성공했다. 또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재배한 감염묘에서 발생한 송이가 감염묘 육성지의 송이와 유전적으로 동일함을 입증해 연구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펴낸 연구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library)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광복 80돌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한 학술 심포지엄 <이순신의 재발견>을 2026년 1월 22일(목)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연다. 이번 토론회는 이순신을 단일한 영웅의 서사로 기려 온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임진왜란을 지탱한 군사 시스템과 기술, 정보와 의료, 기록의 편찬과 기억의 형성, 그리고 오늘날 공공역사로서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기조강연 기조강연에서는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가 <광복 80주년, 왜 이순신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임진왜란을 동아시아 국제질서 속 국제전쟁으로 재위치시키며, 국가 존망의 기로 속에서 이순신이 수행한 선택과 책임의 의미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순신을 다시 호출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 주제 발표 첫 번째 노영구 국방대학교 교수는 <16세기 후반 조선 이순신 함대의 화포 운용과 비교사적 고찰>을 통해, 판옥선과 거북선을 중심으로 한 조선 수군의 화포 중심 해전이 일본·명나라 수군은 물론 동시대 서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초록> 공연이 열린다.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2026년 대학로에 혜성처럼 등장한 완성도 높은 창작 뮤지컬! 신선한 소재와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북극성이 국내 으뜸 창작진들과 선보이는 2026 첫 창작 뮤지컬 <초록>이 열린다. 세 사람의 질투, 사랑, 꿈에 관한 이야기가 '초록'만큼 푸르른 바다 위에서 펼쳐진다. <배따라기>의 한국적인 정서와 비극적인 서사에 '상어놀이'와 '낙화놀이'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더해 1900년대 황해라는 배경의 특성을 살리고 <오셀로>의 '초록'이라는 색채적 상징을 통해 질투와 욕망으로 흥망성쇠를 겪는 한 남자의 일생을 그려냈다. 남들과 다른 초록색 눈을 가지고 태어나 세상으로부터 차별받으며 살아온 토마 역에 박규원ㆍ손유동ㆍ김지철과 토마가 바다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남자 류인과 토마의 남동생이자 삶의 유일한 빛인 영진 역에 이종석ㆍ김찬종ㆍ김재한, 황해 유역의 대형 상단과 선박주의 딸로 태어나 후계자를 꿈꾸는 유희 역에 박란주ㆍ이한별ㆍ전민지까지 으뜸 출연진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겨울방학 프로그램 ‘으라차차 생물탐험대(겨울 탐조프로젝트)’에 참여할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으라차차 생물탐험대’는 칠보산과 일월저수지, 교육관 인근 공원에서 숲과 습지를 탐색하며 겨울철 새들을 관찰하는 참여자 주도형 생태탐사 프로그램이다. 2월 3일부터 6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새의 깃털과 둥지를 관찰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숲에서 새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탐사, 쌍안경과 필드스코프를 활용한 탐조 체험, 인공 둥지상자 제작ㆍ설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와 체험을 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 자연 속에서 새들의 삶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값어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031-295-4545,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2026년 2월부터 전국 도서관 직원 3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5개 과정 154회(집합교육 44회 / 이러닝 110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현직 사서의 재교육을 담당해 온 국립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하고 있다. 2026년 사서교육은 AI를 활용한 도서 추천과 서평 작성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도서관 업무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AI 교육 과정(9개 과정 14회 2천여 명 대상)은 보고서 작성 및 홍보물 제작 등 업무 효율화를 기본으로, 챗봇·웹페이지 구현 실습으로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이터 교육 과정(13개 과정 26회 3천여 명 대상)은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실무를 다룬다. 이를 통해 도서관 운영 현안을 객관적 데이터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으로 사서의 업무 부담은 낮추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봄을 맞아 내 손으로 직접 작은 정원을 만들어본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여가’로 즐길 수 있도록 남산서울타워 4층에 위치한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에서 1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봄맞이 가드닝 프로그램 「손바닥 정원」을 운영한다. 올해 ‘손바닥 정원’은 작년과 달라졌다. 작년에는 한두 가지 식물 소재로 한 달 내내 운영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매주 관엽·허브·구근·이끼·다육식물부터 리스 만들기까지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원예치유를 전공한 전문 강사가 진행해 단순한 식재 기술 습득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치유적 요소까지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반려화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정원을 단순히 감상하는 대상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여가이자 회복의 경험으로 체득하게 된다.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는 ㈜YTN과 협력해 남산서울타워 4층에 조성한 정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3월 개관 후 시민·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은 오는 2월 20일(금)과 21일(토) 이틀 동안 겨울방학을 맞이해 악기 원리를 배우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단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2026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관악기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에서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악기다. 국립국악원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음향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보면서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기 음고와 소리 발생 원리 등을 배우는 강의와 단소의 지공 위치를 계산하여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제작한 단소의 소리내기와 연주를 통해 단소 본연의 음색을 체험할 수 있다. 김채원 국악연구실장은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는 수학ㆍ과학ㆍ음악을 함께 배우는 유익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단소를 직접 만들고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국악에 흥미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악기 제작 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월 18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는 연극 <정의의 사람들> 공연이 열리고 있다.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창립 10돌 기념 공연이다. 2026년 새해, 고전의 날카로운 통찰로 무대를 압도할 알베르 카뮈의 걸작 <정의의 사람들>이 귀환한다. 2016년 설립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수작을 선보이며 관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케이엔터테인먼트가 창립 10돌을 맞아 선택한 첫 번째 연극. 2024년 '연극 전쟁을 통해 입증된 실험적 무대를 바탕으로 더욱 정제된 연출도 높은 배우들의 에너지를 더해 한층 깊어진 완성도의 무대로 다시 한번 관객 앞에 선다. "폭력적 혁명조차 인간성을 상실하는 순간 정당성을 잃는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가 던지는 이 시대의 질문! 1905년 러시아 혁명기를 배경으로 정의와 윤리, 인간존엄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무대 위에 올린다. 경계를 허물고 오직 '신념'과 '선택'에 집중하다! 인물의 성별을 지워 신념의 본질을 꿰뚫는 '젠더프리(GarkFree) 배역과 실력파 배우들이 펼치는 뜨거운 논쟁, 그리고 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한국민속사회사전》의 두 번째 편인 ‘사회조직’을 펴냈다. 한국사회는 산업화와 도시화, 디지털의 변화를 거치며 공동체의 형태와 사회적 관계망이 크게 달라져 왔다. 이번 사전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형성·유지되어 온 한국 사회조직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를 한데 모아 정리했다. 민속이 농촌이나 과거의 전통사회에 머무는 개념이 아니라, 도시화와 현대 일상생활에서도 살아 있는 문화임을 이해할 수 있다. 전통에서 현대까지, 한국 사회조직의 흐름을 집대성 사전은 표제어 401항목, 원고 4,800여 매, 사진 400여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동체 생활공간, 조직 형태, 구성원, 제도, 활동, 자료, 공동자원으로 범주를 나누어 전통 공동체부터 현대 사회조직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조직의 유형과 특징을 체계적으로 정리ㆍ해설했다. 부녀회ㆍ청년회ㆍ노인회, 지역을 움직이는 생활 조직의 현재 ‘사회조직’ 편에는 오늘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와 같은 지역 생활을 기반으로 한 조직을 수록했다. 또한 공동체 운영을 담당해 온 행정기관의 변화 과정도 함께 정리했다. 동사무소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