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부조리한 존재, 그래서 부조리는 코믹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연극 <감찰관>이 열린다.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눈과 귀가 먹은 사람이며, 그 말로가 비참할 뿐이다." 희곡 중에 많은 작품이 사람의 욕심, 그 가운데에도 '권력'에 대한 경계를 항상 이야기해 왔고,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작가의 재료가 되어 훌륭한 작품들로 남았다. 그러한 이유가 다. 있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아야 한다. 권력에 눈먼 자들은 절대로 과거에서 배우지 못한다. 왜냐하면 욕심이 그 사람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그런 사람들이 난관에서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한 데, 자신의 지위와 연줄 그리고 상납하는 어떤 것이다. 이런 것으로 모두 해결됐고, 모두 자기와 같은 사람만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통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요즘에도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또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은 부조리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조리는 코믹이다. 출연진은 안나 역에 이지선, 여관 하인 역에 조성경, 경찰서장 역에 최이영, 호러스시안 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