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신라금관ㆍ궁궐 동기로 49종 문화상품 출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2025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협업한 ‘신라 황금유산’ 특화상품 12품목 17종,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한 ‘궁궐 및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섬유제품 14품목 32종을 각각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진원은 2016년부터 전통문화유산을 현대 생활문화 속으로 확장하는 문화상품개발을 운영해 왔다. 협의기관과 민간 공예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통문화유산 기반상품을 기획에서 제작ㆍ제공까지 이어지는 통합 개발 체계로 고도화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상품 개발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해 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는 2023년 ‘청자’, 2024년 ‘나전’, 2025년 ‘신라 황금유산’으로 이어지는 연속개발 체계를, 국가유산진흥원과는 ‘덕수궁’(2023), ‘창덕궁’(2024), ‘궁궐 주제의 섬유제품’(2025)으로 협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공진원은 전통문화유산의 창조적 활용과 현대적 재해석을 목표로 공예가ㆍ디자이너ㆍ제작사ㆍ협의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총괄기관(컨트롤타워) 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