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임종성)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날마다 2회(아침 10시, 낮 2시)씩 동구릉(경기 구리시)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 개방한다. * 개방시간: (1회차) 10:00∼11:00 / (2회차) 14:00∼15:00 * 능침(陵寢): 왕릉의 주인이 묻혀 있는 곳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참가자들은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때를 맞아 특별 개방되는 건원릉 능침에서 태조 이성계에 대한 왕릉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특별 개방은 무료(동구릉 입장료 및 주차요금은 별도)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3일 아침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을 통해 회당 20명씩 선착순(1인당 최대 4명)으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회당 10명)로도 참가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시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값어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바쁜 일상에서 치유와 여유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선왕릉 숲길 9곳울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철 기간을 정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게 공개해 왔으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숲길을 걸으며 조선왕릉의 값어치를 느낄 수 있도록 숲길 정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어린이 마당)’, ▲ 서울 의릉 ‘천장산~역사경관림 복원지’,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및 공릉 능침 북측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까지 모두 9곳으로 전체 길이는 19.59km다. 숲길 개방 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관람 시간과 같으며,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5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6주간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값어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곳을 개방한다. 봄철을 맞아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어린이 마당)’, ▲ 서울 의릉 ‘천장산~역사경관림 복원지’,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및 공릉 능침 북측 숲길’까지 모두 8곳으로, 전체 길이는 16.82km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ㆍ가을철 기간을 정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게 공개해 왔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관람로 개선을 위해 꾸준한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로 인해 현재 정비공사 중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3.4km)’은 이번 개방에서 제외되었다. 숲길 개방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관람 시간과 같으며, 방문객은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