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 오희옥 지사님,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과 후대의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몸 바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게요. -이경훈 * 오희옥 애국지사님 덕분에 우리나라가 자유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희옥 애국지사님을 마음에 새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김진서 *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국지사님을 잊지 않을게요. -지윤영 이 시대의 마지막 여성독립운동가이셨던 오희옥 애국지사께서 영면에 드신 지 66일째 되는 지난 1월 22일(수) 오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제2충혼당(616023)에 특별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특별한 참배객은 다름 아닌 용인 성지고등학교 역사 교사인 강연수, 이종찬 선생으로 이들은 제자들과 함께 ‘오희옥 지사님 기억 및 추모 배지 제작(일명 오희옥지사 추모 활동 프로젝트)’을 통해 만든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충혼당을 찾은 것이다. “이날 강연수 선생님과 이종찬 선생님은 성지고 1학년 학생들(1~12반) 전원이 지사님께 드리는 추모글과 창의적으로 그린 그림과 배지를 정성껏 만들어 방학임에도 손수 가지고 오셔서 충혼당에 잠들어 계신 어머님(
[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지난 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학생들의 위문편지를 모아 입원 중인 여성독립운동가를 찾아오는 교사가 있다. 어제(15일), 이 시대의 마지막 생존 여성독립운동가이신 오희옥 지사 애국지사가 입원해 있는 서울중앙보훈병원을 찾아온 이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성지고등학교(교장 목희상) 강연수 선생과 고3생인 전소민, 정지용, 김가연 학생들이다. “선생님께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솔선수범하시고 헌신하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에 참가하신 점,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고 힘드셨을 텐데, 저 같으면 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성지고 3학년 정지용, 엽서 글 가운데- 강연수 선생은 올해 들어 학생들이 손수 쓴 엽서 96장을 한 장 한 장 두툼한 파일 2권에 담 아 전소민 양 등 3명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강연수 선생님은 올해로 벌써 4년째, 끊임없이 어머님(오희옥 지사)의 안부를 걱정하면서 용인의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기억, 기념하는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올해, 기흥구의 성지고등학교로 전근한 뒤, 고3 수험생을 맡아 항상 바쁘실 텐데도 짬을 내어 수업을 마치고 병원을 찾아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