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시민공모,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 조망지점으로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등 10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 서울시는 야경명소 선정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목적으로 시민공모를 지난 8월 20일부터 한달간 진행했다.
- 시민공모 ’15.8.20~9.16(1개월)간 16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또한 누락되는 명소가 없도록 전문가 추천 49개소를 포함하여 총 209개소가 명소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 조명, 디자인, 역사, 사진, 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9편 중 57편이 예비심사를 통과하였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투표(4일간, 2,335명) 하도록 하여 이를 심사에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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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공원 무지개다리(위) 석촌호수와 건물(아래) - 시민, 관광객이 생각하는 조망점 1위는 방문객 685명이 낙산공원(한양도성)으로 투표하였으며, 2위는 광화문광장 404명, 3위는 남산(서울타워) 으로 353명 투표에 참여하였다.
- 이러한 과정을 거쳐 디자인, 관광, 사진, 역사 등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 조망점 선정기준은 아름다운 경관, 서울의 명소로써 상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지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시민공모작이 중복되는 경우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 체험노선은 야간경관의 질(質)과 주변 먹거리, 즐길거리, 이동동선의 시간과 편의성, 지속성 등 쇼핑을 감안하여 관광의 재미가 있는 대상지를 고려하였다.
-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명소 조망 지점 10개소는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하늘공원, 63빌딩(전망대), 북악산, 반포대교, 매봉산, 선유도공원, 석촌호수 등이다.
- 시(市)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 150만원부터 장려상 30만원까지 시상금을 받게 되며, 그 명단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내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에 11월 20일(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