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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환하게 웃던 어머니 같은 봄꽃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예전에 어머니는 말했다

내년 봄에도

진달래꽃과 개나리를

볼 수 있을는지 라고.

 

어머니 가신지 

여러 해

 

해마다

진달래 개나리 피는 계절이면

꽃처럼 환하게 웃던

그 어머니가 그리워진다.